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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삼시몇끼 어촌 편: 충청남도 태안(쏙, 주꾸미)

twogether 2020. 4. 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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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회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삼시몇끼 어촌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맛있는 녀석들은 충청남도 태안의 어촌 밥상으로 아침, 점심, 간식, 저녁, 야식까지 총 다섯 끼를 먹고

각자 하고 싶었던 일을 함께하는 하루를 보냈는데요.

이번 주는 삼시몇끼 어촌 1편으로 맛있는 녀석들은 아침과 점심 그리고 상시 간식을 먹고

생활 계획표에 짜인 시간 내에 김민경과 유민상 그리고 김준현이 하고 싶었던 일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든 식사에 쪼는 맛이 있었던 이번 방송에서 맛있는 녀석들의 아침 식사와 점심 식사 메뉴를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아침 식사

태안 어머님들께서는 맛있는 녀석들의 아침 식사로 위와 같은 반찬과 고구마밥, 쏙 된장국을 만들어 주셨는데요.

아침 밥상의 메인 메뉴는 쏙으로 만든 쏙 조림, 쏙 된장국, 쏙 튀김, 쏙 찜으로 태안에서는 쏙을 뻥설게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3월~4월 제철인 쏙은 태안 갯벌에서 주로 잡히고 찜, 튀김, 조림, 탕 요리의 재료로 사용하며 껍데기가 부드러워 통째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쏙으로 만든 요리와 함께 제철 맞은 간자미 무침, 바지락 전, 머위잎, 된장에 갖은양념과 굴을 넣어 만든 태안식 특제 쌈장,

미나리무침, 김치 등이 밑반찬으로 제공되었는데요.

호박고구마를 같이 넣고 지은 고구마 밥과 같이 먹기 좋은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이라고 합니다.

아침식사를 마친 맛있는 녀석들은 상시 간식으로 한과와 식혜를 먹었습니다.

 

점심 식사

태안 어머님들은 점심 밥상도 푸짐하게 차려 맛있는 녀석들에게 대접했습니다.

점심 식사의 메인 메뉴는 주꾸미 샤부샤부로 제철 맞은 주꾸미와 제철 채소가 제공되었습니다.

주꾸미는 3월~5월이 제철로 싱싱하고 부드러워 이맘때 꼭 맛봐야 하는 봄철 대표 해산물이라고 하는데요.

채소와 바지막을 넣어 끓인 담백한 육수에 주꾸미를 2~3분 정도 익혀 먹고,

시원한 국물 맛을 위해 봄 채소를 가득 넣어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익힌 주꾸미는 머리를 손질한 후 칼국수 사리와 함께 먹으면 맛있고, 주꾸미는 초장에 찍어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제철이기에 주꾸미 머리에 알이 가득 차있어 씹을수록 진한 주꾸미의 향과 맛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메인 메뉴인 주꾸미 샤부샤부와 함께 주꾸미 회무침, 간자미 부침, 감태, 깜장 굴무침, 돼지갈비찜이 밑반찬으로 제공되었는데요.

깜장 굴무침에 사용한 깜장 굴은 갯바위에 서식하는 자연산 굴로 모양이 작고 까맣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태안의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하면서 맛있는 어촌 밥상을 볼 수 있었던 삼시세끼 어촌 편!

다양한 맛 팁과 함께 맛있게 식사하는 맛녀석들의 모습도 볼만했지만

맛녀석들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함께 하며 노는 모습 또한 정말 재미있었는데요.^^

맛있게 먹고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다음 방송이 더 기대됩니다.

삼시세끼 어촌 편 2편도 꼭 챙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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