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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알배추 겉절이 레시피

twogether 2018. 8.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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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있는 여름 알배추!

이번엔 알배추를 이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겉절이 레시피를 알려주셨습니다.

알배추의 맛과 식감을 살려 입맛 돋우는 맛있는 반찬인 알배추 겉절이 레시피였는데요.

알배추를 소금에 절이지 않고 여린 알배추를 그대로 사용하기에 일반 김치를 만드는 것보다 더 손쉽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김수미 선생님의 '알배기 겉절이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알배기배추, 부추, 쪽파, 육젓, 멸치액젓, 다진 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통깨, 물] 

알배추 2포기의 잎 부분을 과감하게 칼로 툭툭 쳐내듯 잘라줍니다.

그리고 알배기 배추의 머리 부분은 손으로 떼어주세요!

 

육젓 약 한 움큼 정도를 칼로 잘게 다져줍니다.

(여름 김치와 겉절이에는 감칠맛이 있는 육젓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겉절이에는 젓갈이 많이 들어가지 않기에 김수미 선생님의 육젓 양을 보시고 넣어주세요!

(알배추 2포기 기준, 육젓 사용량입니다.)

다진 육젓을 큰 볼에 넣어줍니다.

 

멸치액젓 약 30ml를 육젓이 담긴 볼에 부어줍니다.

(알배추 2포기 기준, 멸치액젓 사용량입니다.)

 

다진 마늘 한 주먹을 넣어줍니다.

(마늘을 많이 넣어도 상관없다고 하셨는데요.

알아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얼큰한 맛이 느껴질 정도로 고춧가루를 많이 넣어줍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매콤하게 먹는 것이 좋다고 하시는데, 양념색으로 고춧가루 양을 가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양념장에 소주잔 한 잔(약 50ml) 정도의 물을 넣어주면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손질해 놓은 알배추를 여러 번 나누어 겉에 분칠을 한다는 느낌으로 살살 양념장을 묻혀 줍니다.

그리고 아기 다루듯 양념장이 골고루 묻을 수 있게 살살 버무려 주세요!

(한꺼번에 알배추를 다 버무리지 마시고 조금씩 살살 버무려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알배추의 아삭한 식감도 살리고 양념도 골고루 묻힐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버무려졌으면 부추와 쪽파(각 한 줌 정도)를 새끼손가락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자른 부추와 쪽파를 양념된 겉절이에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부추와 쪽파를 너무 길게 잘라 넣으면 겉절이가 지저분해지므로 새끼손가락 크기로 잘라주셔야 합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다 머무려 졌으면 마지막 과정으로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줍니다.

겉절이에서 참기름 냄새가 살짝 날 정도로 조금만 넣어주시고 통깨는 좀 많이 넣어주셔도 됩니다.

잘 버무린 겉절이를 접시에 담으면 알배추 겉절이 완성입니다.

 

 

고소하고 매콤한 맛에 아삭한 알배추의 식감이 최고인 알배추 겉절이 레시피였는데요.

전 알배추 겉절이를 보면 한국식 샐러드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로 입맛도 돋우고 바로 만들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반찬인 것 같습니다.

단맛이 있는 알배추라 선생님의 레시피를 보면 단맛을 따로 넣지 않아도 식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려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김치 만드는 게 어려우시다면 알배추 겉절이는 그보다 더 간단하고 쉽기에 자주 해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에도 유용한 레시피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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