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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돼지고기 두루치기 레시피

twogether 2018. 8. 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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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미네 반찬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고기반찬,

돼지고기 두루치기 레시피를 알려주셨습니다.

매콤한 고추장 베이스로 양념을 한 돼지고기 두루치기 레시피였는데요.

대파를 곁들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김수미 선생님 표 돼지고기 두루치기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 사용하신 돼지고기 부위]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가격이 저렴한 돼지고기 전지살을 사용하셨습니다.

맛이 고소하기에 얇게 썬 앞다릿살과 뒷다릿살을 섞어서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여기서 TIP!

두루치기에 사용하는 돼지고기는 얇게 썬 고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정육점에서 얇게 썬 돼지고기 전지살을 달라고 하시면 화면처럼 보이는 고기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재료 준비: 돼지고기(전지살), 양파, 대파, 고추장, 고춧가루, 양조간장, 설탕, 후춧가루, 매실액,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참기름, 통깨]

얇게 썬 다릿살을 그냥 사용하기엔 너무 넓으므로 먹기 좋은 크기로 고기를 잘라줍니다.

그리고 양념이 잘 밸 수 있게 고기를 고루 펴줍니다.

 

[양념장 만들기]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양파 2개를 얇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그릇에 다진마늘 1숟갈 넘치게 가득(5큰술)을 넣어줍니다.

고추장 2큰술, 양조간장은 흘리면서 2큰술, 설탕도 옆에 흘리면서 4작은술을 넣어줍니다.

돼지고기 잡냄새를 잡아주기 위해 매실액을 넣어줍니다.

(알아서 넣으시라고 하셨는데 육안으로는 '1큰술~2큰술' 사이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후춧가루를 3번 털어 넣은 뒤 양념이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줍니다.

 

준비된 양념장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놓은 돼지고기와 양파를 넣고 버무려줍니다.

 

그런데 김수미 선생님께서 양념장에 빼먹고 안 넣은 양념이 있어 이 과정에서 양념을 추가하셨습니다.

빼먹고 안 넣은 고춧가루 약 4큰술 넣어줍니다.

고추장으로 맛을 내는 두루치기로 아까 넣은 양이 부족해 고추장 한주먹(약 2큰술)을 더 넣어줍니다.

(고춧가루와 고추장은 양념의 색이 빨간색이 날 정도로 넣어주셔야 합니다.)

다진 생강도 많이 넣어줍니다.(약 1큰술)

돼지고기와 양념장을 잘 섞이도록 버무려준 뒤 30분간 재워둡니다.

(재워둬야 고기에 양념이 잘 배어 맛이 더 좋아집니다.)

 

달군 팬에 재워둔 돼지고기를 넣어줍니다.

(돼지고기에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팬에 기름을 따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양념 그릇에 남은 양념장을 소주잔 1컵 정도의 물을 넣고 남은 양념을 헹궈 넣은 뒤 잘 볶아줍니다.

계속해서 센 불에 볶아주셔야 합니다.

(두루치기를 할 땐, 무조건 센 불에서 조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파를 어슷 썰기로 길고 굵게 썰어둡니다.

(대파는 많이 넣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고기가 거의 다 익어 갈 때쯤 썰어놓은 대파를 넣어줍니다.

(대파를 넣게 되면 대파가 익어가면서 단맛이 우러나와 맛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대파를 살짝 익혀 고기와 함께 싸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대파를 익혀주세요!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을 넣어주시면 돼지고기 두루치기 완성입니다.

(참기름은 굳이 안 넣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두루치기 & 제육복음 & 주물럭 차이점]

[사진 출처: tvN 수미네반찬 캡처]

 

살짝 익힌 대파에 돼지고기를 싸 먹으면 더욱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대파가 듬뿍 들어간 두루치기를 보고 있으니 색감도 좋고 입안에 군침이 돕니다.^^

양념이 잘 배인 두루치기라 쌈으로 싸 먹어도 따로 쌈장을 넣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맛있다는 말을 듣고 있으니 더 먹고 싶어지네요!

 

이번 반찬 레시피로 루치기는 무조건 센 불에서 볶아야 한다는 점과 고추장으로 맛을 내고 파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걸 배워갑니다.

거기에 두루치기와 제육볶음 그리고 주물럭의 차이점도 알아갑니다.

자주 해먹고 좋아하는 고기 반찬인데,

이번에도 유용한 레시피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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