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간의 애드센스 수익공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 지 이제 1년 하고도 한 달이 지났습니다.

이제 저도 1년 차 블로거라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지는데요.^^

 

올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광고를 달고 1일 1포스팅을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는데, 생각과 달리 1일 1포스팅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정확한 주제를 잡고 제대로 시작했어야 했는데...

막무가내식으로 그날 생각나는 주제가 있을때 글을 올리다보니 보시다시피 포스팅 수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목표의 절반만이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애드센스에 광고를 신청한 이후로 콘텐츠 불충분으로 수없이 거절당하고 어렵게 승인절차를 받다 보니, 블로그에 광고를 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사람이란게 워낙 간사한 동물인지라 수입을 안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간 날 때마다 수입을 확인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제 수입이 아~주~ 적습니다. ㅋㅋ

진짜! 이걸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 어차피 좀 솔직한 블로그로 운영하고 싶기에 공개해보려 합니다.

수입을 보시기 전에 제 블로그는 콘텐츠가 아주 많이 약하고 방문자수가 적다는 점을 알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모르는 기능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사용도 못하고 있거든요.

블로그운영을 저처럼 하면 이런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예시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저의 약 9개월 간의 수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2월 28일까지의 제 예상 수입입니다.

한 달이 아니라 9달 수입입니다. ㅋㅋ

좀 더 자세하게 봐볼까요!

 

 

4월부터 12월까지 '약 48달러'정도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9개월간 '한 달에 약 5달러' 수준이라는 평균값이 나오네요.

이런 수입이 나온다는 건 방문자수가 적고 유용한 콘텐츠가 없기 때문이란 것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하루 300~400명 기본 방문자수가 카운터 된지도 얼마 안됐거든요.

방문자수가 많아야 수익이 늘어난다는 건 알고는 있지만 방문자수를 늘린다는 게 쉽지만은 않은데요.^^;

 

그런데 지금의 수익! 전 만족합니다.

어차피 전 다른 블로거님들과 다르게 처음 시작부터 느리게 시작했고 느리게 운영해 나갈 걸 직감했거든요.

또 올해는 마구잡이 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했기에 이 정도의 결과 감사하게 받아들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솔직히 아직도 티스토리를 잘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애드센스의 광고로 수입을 얻는 최적화된 방법도 모르겠고요.

모든 게 다 어렵기 때문에 그냥 부딪혀보고 배워나가며 수정해나갈 예정입니다.

운이 좋아 수입이 나면 좋고 안 나면 뭐! 어쩔 수 없죠.

왠지 티끌모아 티끌을 몸소 실천할 각이 보이지만 잘 피해보겠습니다.^^

 

고소득 블로거 님들이 많이 계시지만 저처럼 예외인 블로거도 있다는 글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8년엔 좋은 콘텐츠로 높은 방문자수 기록해 올해보다 높은 수입 올려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만족하는 수입을 올리게 되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