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도토리묵요리 파주 맛집 할머니묵집

332회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여름 별미 특집이 방송되었습니다.

맛있는 녀석들은 다양한 도토리묵 요리를 맛보기 위해 파주에 위치한 할머니묵집을 방문했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맛집의 위치, 메뉴 등을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할머니묵집

메뉴&가격: 도토리묵 간장(소 9,000원 / 대 15,000원) / 도토리묵무침(소 9,000원 / 대 15,000원) /

도토리 들깨수제비(8,000원) / 착한 묵밥(8,000원) / 닭볶음탕(43,000원)

[맛있는 녀석들이 주문한 메뉴의 가격만 올립니다.]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9시

연락처: 031-942-3017

위치: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108-5 (지번: 서패동 203-7)

맛있는 녀석들은 사장님의 추천 메뉴인 도토리묵 간장과 함께 도토리묵밥, 도토리 들깨수제비, 닭볶음탕을 주문했는데요.

메뉴를 주문하면 위와 같은 밑반찬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도토리묵 간장은 도토리가루와 물을 5:1 비율로 섞은 뒤 솥에 넣고 1시간 정도 덩어리 지지 않게 계속 저어가며 끓인 뒤 오래도록 뜸 들여 만든

도토리묵과 고소한 간장 양념이 제공되며, 쫄깃한 식감과 함께 젓가락질에도 모양을 유지하는 도토리묵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도토리 냉 묵밥은 꽃게, 홍합 등을 넣고 끓인 해물육수를 차갑게 식힌 후 썬 도토리묵 위에 열무김치, 배추김치를 올린 뒤

육수, 김, 깨소금을 올려 제공된다고 하는데요.

사장님께서는 식초를 살짝 추가해 더욱 시원하게 먹는 방법을 추천하셨습니다.

슴슴하면서도 해물의 감칠맛이 나는 육수와  함께 상큼·고소 그리고 시원·깔끔한 묵밥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도토리 들깨수제비는 도토리가루와 밀가루를 적정 비율로 배합해 반죽을 만든 후 냉장 숙성한 수제비 반죽을 사용하며

들깻가루, 간장, 마늘 등을 넣고 끓인 국물에 수제비 반죽을 넣고 끓여서 제공된다고 합니다.

푸짐한 양의 도토리 들깨수제비로 짭짤 달콤한 진한 들 깻국 물과 매끈하면서 부드러운 수제비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토리묵무침은 도토리묵에 각종 채소와 직접 짠 들기름, 고춧가루, 간장, 참깨 등을 넣고 무쳐서 제공되며,

삼삼한 맛의 도토리묵무침으로 반찬으로 같이 먹기 좋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닭볶음탕은 국내산 닭을 삶아서 헹군 뒤, 각종 채소와 양념을 넣고 압력밥솥에서 30분 이상 끓여낸 뒤 냄비에 옮겨 담고

대파, 도토리묵, 떡사리를 올려 제공되며 닭요리를 주문하면 도토리 전이 서비스로 같이 제공된다고 하는데요.

도토리전은 도토리가루를 섞은 반죽을 얇게 부쳐 어느 정도 익으면 부추와 당근을 올려 만드는데 차지고 쫄깃한 식감의 전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본에 충실한 매콤 달콤한 닭볶음탕은 도토리묵이 들어가 같이 먹으면 진한 쌉싸름한 도토리 묵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탱글탱글하면서 쌉싸름한 도토리묵의 맛이 궁금해지는 맛집이었습니다.

도토리묵과 함께 닭볶음탕도 맛있다고 소문난 맛집이던데, 기회를 만들어 방문해봐야겠네요!

방문하고픈 맛집 정보 알아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