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3회에서는 전북 장수를 방문했습니다. 전라북도 장수군의 특산물인 사과와 한우 농가를 방문해 어려운 농가의 현실과 외면을 받고 있는 농산물의 상황을 보여줬는데요. 한우 농가에서는 한우 소비의 대부분이 직화 생구이로 소비되고 있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구이용 부위(등심, 안심, 갈비, 채끝)는 비싼데 비해 그 외 정육 부위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소비자가 잘 몰라서 잘 팔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선호 부위가 잘 판매되면 한우 가격 안정화에 도움이 되고,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한우를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백종원은 소비촉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표 비선호 한우 부위(우둔, 사태, 양지)를 이용한 신메뉴를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농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