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키우고 있는 반려견은 말티즈로 올해 12살에 접어든 노령견입니다. 노령견을 키우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반려견도 사람처럼 나이가 들면 치아도 약해지고 소화기능도 떨어지기에 매일 급여하는 사료에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건강에 좋다는 사료를 구매해도 반려견이 먹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 아무리 좋고 비싼 사료를 구매해도 반려견의 입맛과 취향에 안 맞으면 사료를 안 먹더라고요. 노령견이기에 억지로 먹이기도 미안하고 스트레스 받으며 먹이고 싶지 않아서 전 샘플사료를 신청해 먹여보고 반려견의 기호에 맞는 사료를 찾는데요. (아무것도 모르는 초창기 때 본품으로 사료를 구매했다가 안 먹어서 통으로 버린 경우가 생기니, 사료를 바꾸고 싶을땐 신제품 샘플사료가 나오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