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다섯 번째 반찬은 열무 비빔국수입니다.
푹 익은 열무김치와 살얼음 동동 뜬 육수로 시원함을 더한 비빔국수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김수미 선생님 표 '열무 비빔국수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푹 익은 열무김치, 오이, 소면, 설탕, 고추장, 참기름, 통깨, 차가운 육수]
오이를 열무김치 길이로 채 썰어줍니다.
그리고 열무가 너무 길면 먹기 불편하기에 열무도 적당한 길이로 썰어줍니다.
(열무 비빔국수를 만들 때에는 푹 익은 열무김치를 사용해야 맛이 좋다고 합니다.)
볼에 채 썬 오이와 열무김치를 담고 설탕 2작은술+고추장 1큰술+참기름&통깨(양은 알아서)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끓는 물에 소면을 넣어 삶아줍니다.
(국수를 삶을 때는 뚜껑을 연 상태로 면이 붙지 않도록 잘 저어가며 삶아주세요!
소면을 넣고 물이 끓어오를 때 찬물을 1~2회 정도 부어주면 면발이 쫄깃해집니다.)
삶은 면은 바로 찬물에 건져낸 뒤 빨듯이 헹궈줍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소면을 다시 한번 잘 헹궈줍니다.
물기를 뺀 소면을 양념 볼에 넣어 잘 섞이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육수를 바로 넣지 않고 육수가 들어가면 딱 맞을 정도로 비빔국수 간을 짭조름하게 맞춰줍니다.
매울 경우엔 설탕을 넣어 매운맛을 잡아주면 됩니다.
간이 맞춘 비빔국수에 차가운 육수를 부어주면 열무 비빔국수 완성입니다.
(무, 양파, 대파 뿌리, 육수 팩을 넣어 끓인 육수를 차갑게 보관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열무 비빔국수는 취향에 따라 살얼음 육수와 열무김치를 추가해 먹으면 됩니다.
무더운 여름철 별미처럼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열무 비빔국수 레시피라 그런지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요.
호로록 소리가 듣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게 주말 점심메뉴로 열무 비빔국수를 만들어먹어야겠습니다.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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