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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가지전 레시피

twogether 2019. 7. 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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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네 번째 반찬은 가지전입니다.

여름 채소인 가지를 이용해 맛있는 전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맛있으면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김수미 선생님 표 '가지전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가지, 밀가루, 계란, 쪽파, 홍고추, 양조간장, 참기름, 통깨, 올리브유]

 

먼저, 가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입니다.

천연 인슐린이라 부르는 가지에는 인슐린 생성을 돕는 안토시아닌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가지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혈당 축적을 막아 당뇨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리놀산과 비타민 E 흡수율을 높여준다고 하는데요.

가지를 고를 때에는 '꼭지 주름이 선명하게 드러난 것, 표면이 매끈하고 흠집이 없으며 검보라색에 광택을 띠는 것,

꼭지에 가시 돌기가 날카로운 것'이 신선한 가지라고 합니다.

 

깨끗하게 씻은 가지의 꼭지를 칼로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위 이미지처럼 두툼하고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가지를 조리하면 숨이 죽어 얇아지기 때문에 두툼하게 썰어주셔야 합니다.)

어슷하게 썬 가지의 양면에 격자무늬로 칼집을 넣어줍니다.

(전으로 부친 후 양념장을 바를 예정으로 가지에 양념장이 잘 베이게 하기 위해서 칼집을 넣는다고 합니다.)

 

가지 손질이 끝났으면 볼에 계란 3개를 풀어 계란물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칼집을 넣은 가지에 밀가루를 골고루 묻혀줍니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둘고 약한 불에 올려줍니다.

밀가루 → 계란물을 입힌 가지를 프라이팬에 올린 후 부족한 기름을 부어가며 노릇하게 잘 부쳐줍니다.

(가지전은 많이 안 익혀도 됩니다.)

 

볼에 쪽파 2대와 홍고추 1/2개를 다지듯 썰어 넣어줍니다.

그리고 다진 마늘 1/2큰술+참기름 1큰술+양조간장(알아서 적당히)+고춧가루 1작은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노릇하게 부친 가지전을 젓가락으로 눌렀을 때 살짝 들어갈 정도가 되면 접시에 가지전을 담아줍니다.

가지전 위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골고루 뿌려주면 가지전 완성입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가지전이 너무 크면 한입 크기로 잘라 그릇에 담아주면 됩니다.

가지잔에서 송이버섯을 먹고 있는 듯한 식감과 계란의 폭신함이 느껴지진 다고 하는데요.

가지를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가지인지 모를 정도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가지전의 맛이 정말 궁금해지는 게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제철 채소로 만든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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