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수미네 반찬에서는 음식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재료인 매실액 만드는 법을 알려줬는데요.
6월에 만들어 놔야 한다는 김수미 선생님의 비법이 담긴 매실액 만드는 법을 올려봅니다. ^^
#매실액 만드는 법
재료 준비
매실액, 설탕, 올리고당
1. 매실의 꼭지를 이쑤시개로 제거해줍니다.
2. 꼭지를 제거한 매실은 물에 씻은 뒤 물기를 바싹 말려줍니다.
여기서 TIP!
매실에 물기가 있는 상태로 매실액을 만들게 되면 나중에 매실액에서 거품이 올라온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매실은 꼭 물기 없이 바싹 말려서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3. 유리병에 매실과 설탕을 1:1 비율로 층층이 쌓아줍니다.
(매실을 넣고 매실이 안 보일 정도로 설탕을 부어주세요!)
4. 위 방법으로 매실과 설탕을 쌓아 올렸으면 마지막엔 매실이 안 보일 때까지 설탕으로 덮어줍니다.
5. 매실 1: 설탕 1: 올리고당 0.1 비율로 설탕 위에 올리고당을 골고루 뿌려준 뒤 뚜껑을 닫아주면 매실액 완성입니다.
여기서 TIP!
올리고당을 넣으면 응고되면서 나중에 발효된 매실액의 찌꺼기 같은 게 위로 뜨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올리고당을 많이 넣으면 매실액이 찐득찐득해져서 안된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이렇게 만든 매실액은 그늘에 보관해주세요!
매실이 익으면 설탕이 녹아 병에 담은 양보다 줄어든 매실액을 볼 수 있습니다.
매실액을 만들 때 설탕을 많이 사용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설탕의 단맛이 매실의 신맛을 줄여주기에 단맛이 강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실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어 생으로 먹으면
치아, 뼈를 상하게 할 수 있고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생으로 먹지 않은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매실액을 만들때 올리고당이 들어간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설탕만 넣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이런 비법도 있었네요.
김수미 선생님의 비법이 담긴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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