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우면 쉽고 어려우면 어려울 수 있는 반찬이라 하면 전 계란말이가 떠오릅니다.
도시락 반찬, 밥반찬으로 자주 먹는 계란말이이지만 직접 만들면 말이 달라지는데요.
거기에 계란 안에 어떤 재료가 넣는냐에 따라 달라지는 계란말이는 맛도 좋고 매력적인 반찬이란 생각이듭니다.
이번 주 수미네 반찬에서는 소금 대신 명란젓으로 간을 맞추고
톡톡 씹히는 명란 알의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는 《명란젓 계란말이》 레시피를 알려주셨습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 알려준 이번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계란, 쪽파, 백명란, 올리브유]
볼에 계란 7개를 넣고 잘 풀어줍니다.
백명란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손으로 잘 으깨 풀어놓은 계란에 넣어주세요.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백명란 두 덩어리를 잘라 손으로 으깨셨습니다.
최현석 셰프님처럼 칼로 명란 속만 긁어 넣는 방법도 좋습니다.)
쪽파 초록색의 뿌리 부분을 잘게 썬 뒤 계란물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쪽파를 넣으면 명란젓의 비린맛을 잡아준다고 합니다.)
여기서, TIP!
계란 요리를 할 때,
재료를 다 넣고 잘 섞어준 상태에서 10분 정도 놔뒀다 사용하면
계란에 간이 잘 배어 맛있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을 살짝 달 군 상태에서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이때 계란을 접을 부분으로 가스불의 열기가 갈 수 있도록 프라이팬 끝부분을 살짝 들어주세요!
(계란말이는 약불에서 조리하셔야 타지 않습니다.)
계란이 익으면 돌돌 말아가면서 모양을 잡아줍니다.
(개인적으로 전 최현석 셰프님처럼 조금씩 계란물을 부어가면서 계란말이를 하는 방법이 쉽더라고요.^^
계란을 마는 방법은 하시던 방법대로 말아주면 됩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잘 말린 계란말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그릇에 담아주면 명란젓 계란말이 완성입니다.
(명란젓을 많이 넣으면 짜기 때문에 계란말이의 간은 취향에 따라 명란젓의 양을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계란이 들어간 반찬 치고 맛없는 반찬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알고 있던 명란젓 계란말이지만,
김수미 선생님께서 전수해주신 레시피는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유용한 레시피 잘 전수받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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