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다는 입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게 된 "런던 판다베어 밀크 브라우니".
G9에서 총 2박스(총 40개)를 5,900원에 판매하고 있길래 구매했는데요.
이벤트로 이번 달까지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적립금이 있어서 적립금 사용해 4,900원에 구매했습니다.
G9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제품은 무료배송이기에 저렴하게 구매했네요.^^
(오픈마켓에 보면 지금도 무료배송에 5,900원에 판매하고 있던데 저렴할때 구매하는 센스!)
택배로 배송받은 런던 판다베어 밀크 브라우니입니다.
1박스에 20개씩 많이도 들어있네요. ㅋㅋ
간식이 먹고 싶을 때 배송받아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포장을 막 뜯어 버렸습니다.
가득하게 모여있는 걸 좋아해 한 곳에 모아봤는데요.
손바닥만한 밀크 브라우니 40개가 수북하게 쌓여있는 걸 보니 기분 좋네요.
양이 엄청납니다.
잇힝~!^ㅂ^
먹어보기 전, 귀여운 판다가 인쇄된 포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수입제품이라 그런지 다양한 언어로 적혀있네요.
작은 글씨로 한국어가 인쇄되어 있긴 하지만 찾기도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런던 판다베어 밀크 브라우니의 원산지는 '말레이시아'입니다.
한 봉지(20g) 칼로리는 94.4kcal라고 적혀있네요.
어디 얼마나 귀여운 판다 모양의 빵이 들어있는지 봐야겠습니다.
어린아이 손바닥만한 판다 모양의 형태는 있지만 귀엽지는 않습니다.
너무 기대를 했나보네요. ㅋㅋ
귀여운 판다를 잔인하게 세로로 컷팅식을 거행해봤습니다.
좀 퍽퍽해 보이네요.
크림이나 잼 같은 필링은 없고 그냥 빵으로만 되어있습니다.
외관은 어찌어찌 봤으니, 먹어봐야겠습니다.
먹어 보니,
먹기 전부터 맡을 수 있는 달달한 향이 맛에서도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단맛에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데 제가 느끼기엔 시중 베이커리 마들렌이나 머핀 정도의 달달함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냥, 달다는 말이겠죠!ㅋㅋ
그리고 분명 진한 바닐라? 밀크향이 진하게 나는 브라우니인데, 은은하게 치즈의 맛과 향이 느껴졌습니다.
요게 좀 매력적인데요.
은근히 더 땡기는 맛도 있고 전 개인적 취향에 잘 맞았습니다.
그런데 향이 너무 강하다는 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테이블 위에 꺼내만 놔도 달달한 향이 날 정도네요.^^;;
쇼트닝을 넣어서 그런지 손에 약간의 기름이 묻어나긴 하지만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 달콤하니 맛있습니다.
그래도 약간의 목 막힘은 있기에 차 한잔이나 우유와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당떨어지는 오후에 커피 한잔과 먹을 것 같네요.
진한 아메리카노 한잔과 같이 먹었는데 궁합이 좋더라고요.
아이들 간식이라면 우유 한 잔 추천해봅니다.
제가 먹어본 봐로는 '가성비 Good! 맛 Good!'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맛이 별로지 않을까 했는데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하지만,
단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 수입 빵 구매를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분명 '너무 달아요!'라는 말 꼭 하실 것 같네요.
제 입맛에는 잘 맛있습니다
워낙 단맛을 좋아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전 맛있네요.
가성비 좋은 간식거리 찾았습니다.
맛이 궁금하시다면 간간히 오픈마켓에 특가로 판매하던데 저렴한 가격일때 구매해 드셔 보시면 좋겠죠!
여하튼, 달달한 간식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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