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특집으로 다시 돌아온 수미네 반찬에 알려준 첫 번째 반찬은 시금치 꼬막무침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제철 시금치와 꼬막을 같이 버무려 상큼함을 즐길 수 있는 시금치 꼬막무침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시금치 꼬막무침 레시피를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시금치 꼬막무침 레시피
[재료 준비: 시금치, 꼬막, 청고추, 홍고추, 고추장, 다진 마늘, 매실액, 진간장, 까나리액젓, 소금, 통깨, 참기름, 물]
1. 꼬막을 쪄줄 찜기에 물을 많이 부어 끓여주고, 냄비에 시금치 데칠 물을 부어 끓여줍니다.
2. 시금치는 뿌리를 자르지 않고 열십자(+)로 갈라줍니다.
3. 찜기에 물이 끓어오르면 준비한 꼬막을 넣고 쪄줍니다.
(꼬막을 물에 삶지 않고 쪄주면 꼬막의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아 더 맛있습니다.)
4. 냄비의 물도 끓어오르면 소금 한 꼬집을 넣은 뒤 손질한 시금치를 넣어 시금치를 살짝 데쳐줍니다.
(녹색 채소를 데칠 때 소금을 넣으면 색이 더 선명해집니다.)
5. 데친 시금치는 바로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빼고 손으로 물기를 짜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데친 시금치를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놓으면 영양소 소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6. 청고추와 홍고추 각 1개를 잘게 다져 큰 볼에 담아줍니다.
7. 여기에 다진 마늘 1/3큰술+고추장 크게 1큰술+매실액 1큰술+진간장 1큰술+통깨 탈탈+까나리액젓 1/2큰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8. 꼬막이 입을 벌였으면 잘 익은 것으로 꼬막살만 발라줍니다.
(숟가락으로 꼬막 뒤쪽을 비틀면 꼬막을 쉽게 열 수 있습니다.)
9. 혹시도 짤 수 있으니 양념장 2큰술을 덜어낸 뒤 양념장을 한구석에 모아줍니다.
10. 데친 시금치 한 주먹을 양념장에 묻히고 꼬막살 한 주먹도 양념장에 묻혀줍니다.
11. 시금치→꼬막 순으로 한 번씩 양념을 묻혀 쌓아 준 뒤 한꺼번에 최대한 살살 버무려줍니다.
(세게 버무리면 시금치의 숨이 죽어 아삭한 식감이 덜할 수 있습니다.)
12. 간을 보고 간이 맞으면 참기름 1/2큰술을 넣고 다시 살살 버무려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주면 시금치 꼬막무침 완성입니다.
상큼한 맛의 시금치 꼬막무침으로 쫄깃한 꼬막의 감칠맛과 시금치의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맛있다고 하는데요.
제철이라 맛과 영양이 더 풍부하고 맛있는 시금치와 꼬막을 구매해 알려준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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