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짱뚱어탕 전라남도 영암 양지가든

300회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전라남도 영암 특집이 방송되었습니다.

맛있는 녀석들은 영암의 별미 짱뚱어탕을 맛보기 위해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양지가든을 방문했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맛집의 메뉴, 위치 등에 대해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양지가든
메뉴&가격: 짱뚱어탕(10,000원) / 짱뚱어 회( 중 30,000원 / 대 40,000원) / 짱뚱어 구이(35,000원) / 낙지호롱이(4 꼬치 싯가)
[맛있는 녀석들이 주문한 메뉴의 가격만 올립니다.]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9시
연락처: 061-464-3636
위치: 전남 영암군 삼호읍 녹색로 1392-23 (지번: 삼호읍 서호리 164-9)

청정 갯벌에서만 사는 짱뚱어는 과거 영암에서 많이 잡혀 영암의 별미로 자리 잡았다고 하는데요.

현재 짱뚱어탕을 만들 때 사용하는 짱뚱어는 전남 영광, 무안 근방의 갯벌에서 살아있는 채로 공급받아 사용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짱뚱어 요리를 맛보고 싶었던 맛있는 녀석들은 낙지호롱이와 함께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짱뚱어탕→짱뚱어 회→짱뚱어 구이 순으로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면 위와 같은 밑반찬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이 집의 짱뚱어탕은 중하새우, 대파, 양파, 다시마를 넣고 우려서 육수를 만들고 짱뚱어를 삶아 가시를 발라 채에 한 번 더 걸러 낸 뒤

육수에 집 된장, 시래기, 간 통고추, 다진 마늘 등의 양념과 걸러낸 짱뚱어를 넣고 끓여낸다고 합니다.

주문 시 끓여놓은 짱뚱어탕을 뚝배기로 옮겨 담은 후 깻잎, 고춧가루를 올려 끓여서 제공된다고 하는데요.

사장님께서는 짱뚱어탕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 더 매콤하게 즐기거나

단골손님들의 팁에 따라 국물에 콩나물무침, 황석어 젓갈을 넣어먹는 방법을 추천하셨습니다.

쌀쌀한 날씨와 잘 어울리는 짱뚱어탕으로 들어간 재료들로 걸쭉해진 국물과 구수하고 시원한 감칠맛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신선한 생물로만 조리하는 짱뚱어 회는 5월~10월까지만 맛볼 수 있는 별미로

생물 짱뚱어를 손질해 씻은 다음 뼈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다진 뒤 접시에 짱뚱어를 올린 후 참기름과 깨를 뿌려 제공된다고 하는데요.

사장님께서는 깻잎에 들깻가루를 찍은 짱뚱어 회와 된장, 고추, 마늘을 넣어 싸 먹거나 여기에 열무김치를 추가해 먹는 방법을 추천하셨습니다.

일반 생선회와 다른 독특한 식감과 함께 비린맛 없이 씹을수록 깊은 맛의 짱뚱어 회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짱뚱어 구이 또한 신선한 생물로만 조리하기에 겨울에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생물 짱뚱어를 그릴에 초벌구이 한 후 다진 마늘, 후추, 고추장 등으로 만든 양념을 바른 후 한 번 더 굽고

채 썬 청양고추와 깨를 뿌려 제공되는데 고추냉이 간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뼈까지 씹어 먹어야 더 맛있는 짱뚱어 구이로 담백하고 촉촉한 맛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캡처]

낙지호롱이는 산낙지를 살짝 데친 후 꼬치에 말아 그릴에 굽고 다진 마늘, 후추, 고추장, 고춧가루 등으로 만든 양념장을 바른 후 

청양고추, 깨를 뿌려 제공되며, 사장님께서는 꼬치 채로 뜯어먹는 방법을 추천하셨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전라남도 영암에서 별미로 먹는다는 짱뚱어탕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정말 맛있게 먹는 맛있는 녀석들을 보고 있으니 진하고 고소한 맛의 짱뚱어탕의 맛이 더 궁금해집니다.

보양식으로 먹기 좋다는 짱뚱어탕 맛집, 잘 알아갑니다.

기회를 만들어 꼭 방문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