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소소한 팁/반려동물

노령견 관리 방법

twogether 2017. 6. 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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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다시피 개는 사람에 비해 빨리 나이가 먹어가기에 보통 개의 나이가 7~9살 정도가 되면 노견 기준으로 들어가는데요.

모든 동물들이 나이가 먹어감에 있어 비슷한 증상을 나타지만, 개의 경우엔 건강적인 문제와 함께 외적으로 잠이 많아지고 활동량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노령견도 사람처럼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변환경을 개선시켜줘야 하는데요.

오늘은 "노령견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생활공간을 집안(실내)으로 옮겨주세요.

노령견이 되면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고 감염이 되면 건강기능과 컨디션이 무너지기 쉽기 때문에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같이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카펫,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주세요.

실내의 미끄러지기 쉬운 마룻바닥은 모든 반려견의 다리와 허리 등에 힘이 가해져 슬개골 탈구와 같은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큽니다.

미끄러운 바닥으로부터 반려견의 관절을 지켜주고 무리가 가지 않도록 매트나 카펫을 깔아주시면 좋습니다.

 

 

3. 잠자리에 쿠션을 깔아주세요.

잠자리는 매트나 쿠션, 타월 등으로 푹신하고 두툼하게 만들어 주시면 누웠을 때 몸이 아프지 않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실내에 장애물이 부딪치지 않도록 모서리를 감싸줍니다.

노령견은 시력이 떨어지고 소리와 감각에 의지하여 걷게 되는데요.

특히, 근육량이 줄어들어 다리에 힘이 없어 자주 넘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럴 땐 실내에 있는 가구나 작은 턱이나 장애물에도 쉽게 넘어지도 부딪혀 다치기 쉬우므로 가구의 돌출부는 부드러운 완충제를 감싸주고

문턱 등의 장애물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그 위에 매트를 깔아주시면 좋습니다.

 

 

5. 식기는 바닥보다 높이를 높여 상위에 올려서 급여해주세요.

앉지 않고 서서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식기의 높이를 높여 사료와 물을 급여해주시면 좋습니다.

 

 

6. 자주 말을 걸어주세요.

나이가 들면 감각기능이 떨어지면서 노령견들이 쉽게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주인의 존재를 알려주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아이컨택과 함께 다정하게 자주 말을 걸어주면 좋습니다.

단, 큰소리는 금물입니다.

 

 

7. 자주 바깥공기를 쐬어 주세요.

노령견은 관절이 나빠져 움직임이 적어지거나 산책 나가는 횟수가 줄어들어 실내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반려견에게 있어 외출은 운동도 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기 때문에 실내에만 머물게 하지 마시고 짧은 시간이라도 산책을 시키시고

산책 후 힘들어하면 캐리어나 카트 등에 실어 조금이라도 더 많은 바깥공기를 쐬어 주면 노령견의 건강과 기분전환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자주 시간을 내어 바깥공기를 맡을 수 있게 해주세요.

 

 

8. 건강 체크를 자주 해주세요.

사람과 같이 노화가 진행이 되면 질병의 위험에 노출되기가 쉽습니다.

강아지 때와 마찬가지로 노령견도 예방 접종 등의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한데요.

동물들은 통증이나 아픈 걸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데려가도 어디가 아픈지 말하지 못하는 반려동물을 대신해 반려인이 평소에 꼼꼼히 건강을 체크하고 살피는 것을 소홀히

하시면 안 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의 의무라고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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