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초간단 오이무침 레시피

69회 수미네 반찬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할배 특집 2편이 방송되었습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이번에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반찬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이전 방송에서 알려준 투박하게 썬 오이무침과 또 다른 식감을 맛볼 수 있는 오이무침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오이, 양파, 부추, 고춧가루, 고추장,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 고운 소금, 굵은소금]

오이 3개를 준비한 뒤 위 이미지처럼 굵은소금으로 오이를 문질러줍니다.

(굵은소금 한 줌을 쥐고 오이를 문질러주면 오이 껍질에 있는 가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굵은소금에 문지른 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그리고 위 이미지처럼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오이무침은 재료의 크기가 다르면 간도 다 달라지기에 항상 일정한 크기로 썰어주셔야 합니다.)

오이 3개를 모두 같은 크기로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간이 잘 벨 수 있도록 볼에 오이와 고운 소금을 조금씩(한 꼬집씩) 넣어가며 잘 섞어줍니다.

(나중에 간을 보고 싱거우면 간을 더하면 되니, 처음부터 소금 간을 세게 하면 안 됩니다.)

오이에 소금이 잘 섞일 수 있도록 유리볼을 흔들어줍니다.

부추를 위 이미지와 같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부추를 오이보다 길게 썰면 무칠 때 모양이 지저분해진다고 하니 주의해주세요!)

그리고  위 이미지처럼 썬 양파 1/2개를 오이를 담은 유리볼에 넣어줍니다.

(부드러운 부추는 처음부터 넣고 무치게 되면 뭉개지고 풋내가 나기에 절대 넣지 않습니다.

다 무친 다음에 부추를 넣을 예정입니다.)

 

오이와 양파를 넣은 유리볼에 고춧가루 4작은술+고추장 크게 1큰술+다진 마늘 1/2큰술+설탕 2작은술+참기름 조금+통깨 많이 넣어줍니다.

 

양념 재료를 넣었으면 볼에 넣은 재료들에 양념이 고르게 묻을 수 있도록 잘 버무려줍니다.

잘 버무려졌으면 아까 썰어둔 부추를 넣고 한번 더 버무려주면 오이무침 완성입니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고운 소금을 더 넣고, 조금 맵게 먹고 싶으면 고춧가루를 더 넣으면 됩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이렇게 만든 오이무침은 요즘 같은 날씨에 일주일 이상 냉장고에 보관해놓고 먹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지난번에 가르쳐준 오이무침은 오이를 큼지막하게 썰어 아삭한 식감을 살린 반찬이었다면

이번엔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만들어 먹는 오이무침 레시피였는데요.

그래서 더 친숙하게 다가온 레시피였습니다.

간단하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이전에 알려준 오이무침 레시피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이미지를 선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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