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떡잡채 레시피

 

이번 주 수미네 반찬에서는 여름방학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을 떡잡채 레시피를 알려주셨습니다.

잡채는 만들기도 번거로울뿐더러 여름에 만들면 금방 쉬어버리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당면 대신 가래떡을 넣어 쉬지 않고 번거로운 채소손질을 줄여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였습니다. 

떡볶이보다 더 맛있다는 김수미 선생님 표 '떡잡재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소고기, 가래떡, 양파, 홍피망, 청피망, 양조간장, 후춧가루, 다진 마늘, 설탕, 꿀, 참기름, 통깨, 검은깨, 올리브유]

부드러운 소고기 부위를 잡채용으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마트에서 잡채용 소고기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준비한 소고기에 양조간장 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작은술, 후주 약간을 넣어 밑간을 해놓습니다.

 

가래떡 1줄을 10cm 길이로 4등분 해줍니다.

그리고 양파 1/2개, 홍피망 1개, 청피망 1개를 두껍게 썰어주세요.

(양파를 싫어하면 빼셔도 됩니다.)

 

밑간을 해 재워둔 소고기를 올리브유 두른 팬에  볶아줍니다.

(이때, 가스불은 약불로 맞춰주세요!)

 

고기를 볶던 팬 한쪽에 고기를 치워준 뒤, 빈 공간에 썰어둔 양파, 홍피망, 청피망을 넣고 볶아줍니다.

(이때도 약불을 그대로 유지시켜줍니다.

따로 볶는 것보단 같은 팬에 볶아야 고기의 육즙이 채소와 잘 어우러져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기가 너무 익으면 질겨지므로 볶을 때 주의해주세요!)

채소가 잘 볶아졌으면 잘라놓은 가래떡을 넣어줍니다.

 

가래떡 위에 간장 4큰술, 꿀 1/4큰술을 넣은 양념장을 뿌려줍니다.

양념이 잘 베도록 고기, 채소, 가래떡을 잘 볶아줍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잘 볶아졌으면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검은깨 1/2큰술을 넣으면 떡잡채 완성입니다.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기를 더 넣으셔도 좋습니다.^^

 

그냥 보면 궁중떡볶이 같지만 채소를 듬뿍 넣었기에 아이들 영양간식으로 손색이 없는 음식이었는데요.

짭조름한 간장 베이스 양념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추장 베이스의 떡볶이가 질릴 때 별미처럼 고기 듬뿍 넣은 떡잡채를 해 먹어야겠습니다.

이번에도 유용한 레시피 잘 배워갑니다.

매주 다양한 반찬과 요리 레시피를 알아가는 게 재미에 다음 주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