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연일 이어지다 보니 입맛도 없고 시원한 음식만 찾게 됩니다.
무더운 여름은 냉국의 계절이라고 부를 만큼,
시원하면서 새콤, 달콤 상큼한 맛이 있는 냉국을 자주 먹게 되는데요.
오늘은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미역 냉국 레시피 올려봅니다.
김수미 선생님의 레시피가 아닌 이혜정 선생님의 레시피입니다.
(프로그램을 보시면 왜 이혜정 선생님의 레시피인지 아실거예요!^^)
그럼, 레시피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오이, 미역, 청양고추, 홍고추, 양파, 국간장, 매실액, 다진마늘, 설탕, 식초, 소금, 통깨, 물]
깨끗하게 씻은 오이 1개를 반으로 잘라 3~4cm 길이 정도로 채 썰어줍니다.
(되도록 가늘고 곱게 채 썰어주세요!)
여기서 tip!
채 썬 오이를 얼음물에 담가 두면 싱싱하게 살아나고 씹는 식감도 좋아집니다.
냄비에 물이 끓어오르면 불린 미역을 넣고 살짝 데쳐줍니다.
(미역을 긴 시간 데치게 되면 미역국의 미역처럼 퍼지게 되니 주의해주세요!)
데친 미역은 채반에 바쳐 찬물에 헹궈줍니다.
찬물에 헹군 미역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물기를 제거한 후, 빈 볼에 담아줍니다.
(미역을 넣고 양념을 할 것이기에 깊고 넓은 볼을 준비해주세요!)
손질한 미역에 국간장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2작은술, 소금 1/2작은술, 물 700ml를 넣어줍니다.
(미역에 양념이 잘 베도록 주물러가면서 양념을 해줍니다.)
물까지 다 넣었으면 새콤한 맛을 위해 사과 식초 7큰술을 넣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식초의 양은 알아서 조절해주세요!)
얼음물에 담가 둔 채 썬 오이와 채썬 청양고추&홍고추를 넣어줍니다.
(고명으로 올린 청양고추와 홍고추이기에 조금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시원한 얼음을 넣고 얼음물에 담가 둔 채 썬 양파를 넣고 잘 섞어주면,
미역 냉국 완성입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기호에 따라 통깨를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여기서 tip!
매실액을 1/2작은술 넣어주면 좀 더 감칠맛있는 미역냉국을 맛볼 수 있습니다.^^
미역은 빈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여름철 잃기 쉬운 입맛을 건강에도 좋은 새콤하고 시원한 미역 냉국으로 되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유용한 레시피 잘 전수받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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