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반건조 오징어 조림 레시피

연말 특집 3부작으로 다시 돌아온 수미네 반찬 103회에서 알려준 두 번째 반찬은 반건조 오징어 조림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많이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하며 1달 이상 두고 먹기 좋은 반찬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반건조 오징어 조림 만드는 법을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반건조 오징어 조림 레시피

[재료 준비: 반건조 오징어, 꽈리고추, 통마늘, 통생강, 양조간장, 꿀, 참기름, 통깨, 식용유, 소금]

1. 반건조 오징어 1마리의 껍질을 벗겨줍니다.

(오징어 껍질 위로 소금을 뿌린 다음 벗기거나 키친타월이나 행주로 밀어주면 손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물 오징어보다는 더 쫄깃한 식감의 반건조 오징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 맛있다고 합니다.)

2. 껍질 벗긴 반건조 오징어의 몸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다리는 하나씩 분리한 뒤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3. 통마늘 5개를 굵게 채 썰어 준비하고, 통생강 1개도 너무 가늘지 않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4.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팬에 채 썬 생강을 넣고 잘 볶아가며 생강 기름을 내준 뒤 불을 끄고 생강을 건져냅니다.

(생강은 해산물 비린내를 잡고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5. 생강 기름에 양조간장 3큰술+물은 대충 4큰술 넣고 불을 켜줍니다.

6. 채 썬 마늘을 넣고 볶아줍니다.

7. 마늘이 익었으면 썰어놓은 오징어를 넣고 센 불에서 잘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8. 오징어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준비한 꽈리고추를 넣고 잘 졸여가며 볶아줍니다.

9. 꿀 3바퀴를 둘러가며 넣어준 뒤 참기름 1/2큰술을 넣고 잘 볶아줍니다.

10.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주면 반건조 오징어 조림 완성입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오징어에 꽈리고추 향이 배어 정말 맛있다고 하는데요.

단짠의 조화가 좋은 반찬으로 김에 싸서 밥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밥반찬과 술안주로도 만들어 먹기 좋은 이번 반찬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알려준 레시피에 따라 꼭 만들어 먹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