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마지막 회에서 알려준 네 번째 반찬은 배춧국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배추를 자르지 않고 통째로 넣은 개운하고 시원한 '배춧국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이번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햇배추, 양파,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된장, 국간장, 다진 마늘, 육수 팩, 쌀뜨물]
먼저, 냄비를 올리고 깔끔한 국물 맛을 위해 체에 된장을 크게 1큰술을 넣은 뒤 쌀뜨물 1.8리터를 부어가며 된장 콩을 체로 걸러줍니다.
여기에 육수 팩 1개도 같이 넣은 뒤 센 불로 불을 맞추고 배춧잎을 한 장씩 뜯어서 넣어줍니다.
양파 1/2개를 잘게 썰어주고, 대파 1/2대로 어슷하게 썰어준 뒤 배추랑 한데 넣어줍니다.
그리고 청양고추와 홍고추 각 1개도 아주 얇게 썰어 넣고 같이 끓여줍니다.
그리고 다진 마늘 1/2큰술+국간장 4큰술을 넣어 간을 한 뒤 뚜껑을 닫은 뒤 배추의 숨이 죽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잘 끓여진 배춧국의 간을 보고 싱거우면 국간장을 넣어 간을 맞춰주면 배춧국 완성입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삼삼하면서 시원하고 개운한 맛의 배춧국이라고 하는데요.
자극 없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시원한 맛이 일품인 배춧국을 보고 있으니 속이 확 풀어지는 것 같습니다.
소박한 반찬 레시피로 채워진 수미네 반찬 마지막 회를 보게 되니 더욱 아쉽기만 한데요.
수미네 반찬 시즌 1을 챙겨보며 잘 몰랐던 식재료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반찬과 요리 레시피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시즌 2에서 다시 김수미 선생님의 손맛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엄마의 손맛이 담겨있는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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