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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오징어 등갈비찜 레시피

twogether 2020. 4. 2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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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첫 번째 반찬은 오징어 등갈비찜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돼지 등갈비와 오징어를 이용한 찜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간장 베이스로 맛을 낸 김수미 선생님 표 '오징어 등갈비찜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돼지 등갈비, 생물 오징어, 양파, 대파, 표고버섯, 청양고추, 홍고추, 불린 당면,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국간장, 매실액,

후춧가루, 월계수 잎, 커피가루, 된장, 고추씨, 물]

돼지 등갈비는 제5~6 갈비뼈부터 마지막 갈비뼈 부위를 분할하여 정형한 것으로

비타민 A, B1, B2가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리보플라빈과 철분이 풍부해  구강염을 예방하고 빈혈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오징어 등갈비찜을 만들 때에는 등갈비를 한 입 크기로 잘라 사용하면 좋다고 하는데요.

등갈비를 구매할 때, 반으로 잘라달라고 말하시면 위 이미지와 같은 등갈비를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등갈비의 잡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센 불에 냄비를 올리고 냄비의 절반을 살짝 넘을 정도로 물을 부어줍니다.

여기에 월계수 잎 3장+된장 1큰술+커피 가루 1큰술을 넣고 잘 풀어준 뒤 뚜껑을 닫고 끓여줍니다.

물이 어느 정도 끓어오르면 준비한 등갈비를 넣고 다시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7~8분간 삶아줍니다.

7~8분간 익힌 등갈비는 체를 사용해 볼에 담아줍니다.

삶은 등갈비에 국간장 2큰술+다진 마늘 크게 1큰술+다진 생강 1/2큰술+맛술 1큰술+후춧가루 5번 탈탈 털어 넣고

잘 섞어 고기에 간이 배도록 재워둡니다.

양파 1/2개를 위 이미지처럼 6등분으로 잘라줍니다.

표고버섯 3개의 밑동을 잘라낸 뒤 위 이미지처럼 칼집을 넣어 모양을 내줍니다.

청양고추 2개와 홍고추 1개를 어슷 썰고, 대파 1대는 양파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생물 오징어 1마리의 몸통과 다리를 분리한 뒤 몸통 껍질을 벗겨줍니다.

(오징어 몸통 안쪽에 근막을 제거한 후 당겨주면 몸통과 다리를 쉽게 분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분리한 몸통의 껍질을 굵은소금 또는 마른행주를 사용해 벗겨줍니다.)

껍질 벗긴 오징어의 몸통을 위 이미지처럼 썰어준 뒤 오징어 끝부분에 칼집을 내줍니다.

(오징어의 끝부분에 칼집을 내주면 익으면서 휘어지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징어 다리도 먹기 좋게 잘라 준비합니다.

센 불에 냄비를 올리고 양념에 재워둔 등갈비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등갈비를 재워 둔 볼에 물 크게 8큰술+국간장 3큰술을 넣고 잘 섞은 뒤 냄비에 부어줍니다.

여기에 손질해 놓은 채소들(양파, 대파, 고추, 표고버섯)을 모두 넣고 고추씨 1큰술도 넣은 뒤 뚜껑을 닫고 끓여줍니다.

고기가 익었으면 매실액 1큰술을 넣어줍니다.

(오징어 등갈비찜에는 설탕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려 놓은 당면을 냄비 한 편에 예쁘게 올려주고 손질한 오징어도 넣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3분만 더 끓여주면 오징어 등갈비찜 완성입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한 입에 먹기 좋은 등갈비에 간장 베이스로 짭조름한 양념이 잘 배어 맛있다고 하는데요.

고추씨를 넣어 매콤하고 칼칼한 맛 또한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등갈비와 쫄깃한 오징어의 식감을 맛볼 수 있는 오징어 등갈비찜!

면역력에 좋고 영양소도 풍부한 돼지 등갈비를 구매해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의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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