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세상 끝에서 너와 나(All the Bright Places)
감독: 브렛 헤일리
출연: 엘르 페닝, 저스티스 스미스, 버지니아 가드너, 키건 마이클 키, 루크 윌슨, 알렉산드라 쉽, 켈리 오하라
국내 개봉: 넷플릭스(NEXFLIX)
#간략한 줄거리입니다.
왜 그 애에겐 끌리는 걸까? 불안하고 상처 입은 두 십 대.
인디애나의 경이로운 장소들을 찾아다니면서, 전과는 다른 세상을 만난다. 밝고 아름다운 삶을 발견한다.
- NEXFLIX 중에서.. -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
하이틴 영화를 좋아하는 1인으로써 예고편에 끌려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가볍게 볼만한 하이틴 로맨스라고 예상했는데, 저의 예상과 달리 10대의 감성과 감정을 아주 섬세하게 담아놓은 새드 러브 스토리였는데요.
제니퍼 니븐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아직 책을 읽어본 적 없기에 원작과 얼마나 비슷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눈에 오랫동안 담아놓고 싶을 정도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주연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많은 대사들이 가슴에 와 닿는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핀치의 도움으로 바이올렛의 상처와 아픔이 치유되는 과정과 우연한 만남을 시작으로 점점 사랑으로 번져가는 10대의 순수한 감정선이 보기 좋았는데요.
하지만 사고로 잃게 된 바이올렛의 언니와 어린 시절 핀치를 학대한 아버지에 대한 내용이 적어 두 주인공이 갖고 있는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깊이 이해하기가 어려웠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배우들의 눈빛과 표정 그리고 대사들에 담겨있는 삶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보면서 가슴 한켠이 따뜻해지는게, 답답함과 불안함 그리고 두려움에 지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면 이 영화를 살짝 추천해봅니다.
어두운 시기라도 이전과 다르게 세상을 바라보면 그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에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원작 소설이 국내에서는 '핀치&바이올렛'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던데 영화가 재미있어 책을 찾아보려 합니다.
올해 제가 본 영화 중 영상미와 음악이 돋보이는 영화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보고 나면 여운이 남는 이 영화,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추해봅니다.^^
#내가 본 눈부신 세상 끝에서 너와 나 줄거리!
[결말 X, 내용상 스포가 있습니다. 영화를 보실 분들은 이 내용을 건너뛰어주세요!]
이른 새벽, 음악을 들으며 달리기를 하고 있던 핀치(저스티스 스미스)는 다리 난간 위에 서있는 바이올렛(엘르 페닝)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불안해 보이는 바이올렛에게 말을 건네며 자신의 손을 내밀어 그녀를 구하게 됩니다.
바이올렛과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핀치는 불안한 심리 상태와 잦은 결석으로 졸업을 못 할 위기에 놓인 상황입니다.
진로 상담사 선생님은 그런 핀치를 도와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핀치는 지금의 상황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점심시간 되고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있던 핀치는 건너편에 있는 바이올렛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일 때문에 자주 집을 비우는 엄마와 일을 하러 나간 누나로 혼자서 집에 있던 핀치는 구글에 바이올렛 이름을 검색했고, 바이올렛이 서 있었던 다리에서 교통사고로 그녀의 언니를 잃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다음날, 학교에 나온 핀치는 수업에 집중하지 못했고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인디애나 헤메 보기'라는 과제를 내주며 각자 파트너를 정한 뒤 인디애나의 경이로운 장소 한두 곳을 찾아 보고서와 에세이를 제출하라고 말합니다.
이때 수업에 늦게 참석한 바이올렛이 교실로 들오던 중 책을 떨어뜨리며 관심이 쏠리자 핀치는 바이올렛에게 쏠린 친구들의 관심을 가져오기 위해 자신의 책상을 엎어버립니다.
바이올렛은 자신을 도와준 핀치를 향해 미소를 보였고 이를 본 핀치는 수업을 마치고 나온 바이올렛에게 다가가 말을 겁니다.
하지만 바이올렛은 쌀쌀한 반응만을 보이고 자리를 떠납니다.
집으로 온 바이올렛은 엄마에게 선생님이 내주신 파트너 과제에 대해 말합니다.
대체 과제를 제안했지만 선생님께 안된다는 말을 들었다며 엄마가 연락해 빼줄 수 있도록 부탁합니다.
하지만 엄마 또한 죽은 언니의 일을 잊고 이전처럼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친구들과 만나서 놀면 이번 과제에서 빠질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말에 바이올렛은 억지로 친구 아만다에게 초대받은 파티에 참석하게 됩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에 힘들어하며 집으로 돌아갑니다.
집으로 가던 바이올렛은 핀치가 자신을 언급했다는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받게 되었고, 자신에게 연락해달라는 핀치의 노래 영상을 보자 핀치에게 연락해 영상을 내려달라고 말합니다.
핀치는 영상을 내린 뒤 버지니아 울프의 인용구를 말하며 그날 다리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합니다.
바이올렛이 있는 곳으로 향한 핀치는 바이올렛에게 그녀의 언니에 대해 물었고 자신이 그날 바이올렛을 구했다고 말합니다.
뭔가를 바라는 핀치의 모습에 뭘 원하냐고 묻자, 핀치는 이번 과제를 자신과 같이 하자고 말합니다.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괴물로 불리며 평판이 좋지 않았던 핀치였기에 바이올렛은 거리를 두려 하지만 핀치는 계속해서 다가옵니다.
바이올렛은 부모님께서 선생님께 연락해 자신은 이번 과제에서 빠질 거라며 핀치에게 다른 파트너를 구하라고 거절합니다.
다음 날, 부모님의 연락에도 이번 과제에서 빠질 수 없다는 말을 듣게 된 바이올렛은 실망한 채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향합니다.
다시 바이올렛을 다시 만난 핀치는 다가가 이번 과제에서 빠지게 되었는지를 묻습니다.
바이올렛은 잘 안됐다는 말과 함께 두 군데만 방문한 뒤 생각해보자는 핀치의 조건에 차를 타지 않겠다는 자신의 조건을 걸고 둘은 이번 과제의 파트너가 됩니다.
자전거를 타고 인디애나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는 숲을 찾아간 바이올렛과 핀치는 볼품없는 풍경에 서로를 바라보며 웃습니다.
바이올렛은 자신의 언니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핀치에게 처음 만났던 그날이 죽은 언니의 생일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핀치에게 왜 그곳에 있었냐는 물음에 핀치는 표정이 바뀌며 달리는 것을 좋아한다고만 대답합니다.
그날 저녁, 핀치는 바이올렛에게 책의 인용구를 적어 메시지를 보냈고 바이올렛 또한 책의 인용구를 적어 답장을 보냅니다.
그렇게 메시지를 주고받던 중 핀치는 바이올렛의 집으로 향했고 핀치를 따라 집 밖으로 나온 바이올렛은 자전거를 타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둘이 도착한 곳에는 벽에 '나는 죽기 전에 ... 하고 싶다.라는 글이 적혔었고 핀치는 비어있는 곳에 '깨어있기'라고 적습니다.
이를 본 바이올렛 또한 '용감해지기'라고 적게 됩니다.
핀치는 이번에도 바이올렛의 언니 엘리너에 대해 다시 물었고 바이올렛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말을 잘해주고 가장 좋은 친구였다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들은 핀치는 바이올렛의 말을 줄여 자매이자 가장 좋은 친구라는 엘리너의 근사한 묘비명을 지었고, 바이올렛에게 어떤 묘비명을 새기고 싶냐는 말에 '내가 여기 왔었다.'라고 말합니다.
핀치는 바이올렛의 묘비명이 너무 좋다며 자신이 그 묘비명을 훔치겠다 말합니다.
핀치와 대화를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바이올렛은 조금씩 서먹했던 부모님에게 마음을 열어갑니다.
등교한 바이올렛에게 아만다가 다가와 작년에 핀치가 갑자기 돌아버려 바이올렛의 친구인 로머에게 의자를 던졌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핀치는 바이올렛에게 다른 곳에 가보자고 말하며 다가왔고 바이올렛은 자신의 캐비닛에 핀치가 넣어둔 '네 차례야'라고 적힌 돌을 보며 뭐냐고 묻습니다.
언니의 죽음 이후 세상 밖으로 나오기 꺼려한 바이올렛에게 조만간 혼자 이 세상으로 돌아와야 하기에 잊지 말라는 의미로 넣어두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만다의 말에 바이올렛은 핀치에게 거리를 두듯 말했고 핀치는 자신에게 거리를 두려 하는 바이올렛을 보며 기다리겠다고 말합니다.
이를 보고 있던 로머는 핀치가 바이올렛을 괴롭히는 걸로 생각하고 학교 내에서 불리는 핀치의 별명을 부르며 둘을 떼어놓습니다.
진로 상담사 선생님과 다시 상담을 하게 된 핀치는 사람들이 자신을 괴물로 부르며 어떤 사람인지 늘 일깨워줘 불편하면서 열 받는다고 말합니다.
선생님은 도움을 주기 위해 교회에서 열리는 비밀이 보장되는 모임을 추천했고 가보라고 말합니다.
다음 날 아침, 바이올렛의 아빠는 집 마당에 잠을 자고 있는 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핀치를 본 바이올렛은 밖으로 나가 핀치를 깨웠고 깨어난 핀치는 인디애나에게 좋은 곳을 찾았다며 차를 타고 자신과 함께 가자고 말합니다.
바이올렛은 자신에게 강요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핀치는 과제 때문이 아니라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는 바이올렛을 위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핀치는 바이올렛의 부모님을 만나 학교 과제 파트너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바이올렛을 차에 태워 학교 과제를 하러 가겠다고 말합니다.
부모님의 허락으로 바이올렛은 차를 타고 핀치가 찾은 장소로 향합니다.
차를 타고 가면서 바이올렛은 핀치에게 교통사고가 일어났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먼저 꺼냈고 언니와의 마지막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핀치는 상처를 드러내는 바이올렛의 손을 아무 말 없이 잡아줍니다.
먼거리를 달려와 도착한 곳에는 넓은 마당에 한 할아버지가 손수 만든 작은 롤러코스터가 있었고, 둘은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롤러코스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돌아가는 차 안에서 둘은 이전보다 가까워졌고 바이올렛은 자신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핀치를 바라보며 웃게 됩니다.
핀치는 바이올렛을 데려갈 장소가 적힌 지도와 노트를 건넸고 학교 과제로 제출할 보고서를 작성하라고 말합니다.
자신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핀치에게 바이올렛은 친구가 다시 생겨 좋다고 말하자, 차를 멈춘 핀치가 바이올렛에게 다가가 키스를 합니다.
그렇게 핀치와 사귀게 된 바이올렛은 인디애나의 다양한 곳을 방문하며 둘만의 멋진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그리고 핀치의 친구들과도 가까워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핀치는 다시 학교에 나오지 않기 시작했고 바이올렛은 그런 핀치가 걱정되기만 합니다.
바이올렛은 핀치의 친구들에게 연락이 없는 핀치에 대해 말하지만 친구들은 자주 있는 일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핀치는 연락도 없이 아침 일찍 바이올렛의 집에 찾아왔고 자신의 차 안에 가득 채운 꽃을 보여주며 바이올렛의 서운한 마음을 달래줍니다.
그리고 바이올렛을 자신이 발견한 깊은 호수에 데려간 뒤 물에 같이 들어가자며 옷을 벗습니다.
그렇게 핀치와 함께 호수에 들어간 바이올렛은 수영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수영을 마치고 바위에서 쉬고 있던 중 바이올렛은 핀치에게 뭐가 가장 두려운지를 묻습니다.
핀치는 누나를 잃는 거라 말했고 핀치를 바라보던 바이올렛은 핀치의 배에 난 큰 흉터를 보게됩니다.
상처에 대해 묻자 핀치는 대답 대신 호수에 바닥이 있는 찾으러 가겠다며 다시 호수 안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생각보다 긴 시간 동안 호수에서 핀치가 나오지 않자 놀란 바이올렛은 호수로 들어가 핀치를 찾았고 가쁜 숨을 내쉬며 핀치가 나타납니다.
물에 빠진 줄 알고 놀랐던 바이올렛은 핀치에게 화를 냈고 핀치는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네 얘기를 솔직하게 들려주지 않으면 떠나겠다는 바이올렛의 말에 핀치는 자신처럼 느껴지는 곳으로 떠나야 할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어떤 일들을 해야만 내 의지대로 산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어릴 적 아빠도 자신처럼 암울해지곤 했다는 말에 바이올렛은 핀치의 배에 난 큰 상처가 아빠의 폭행으로 생겼다는 걸 알게 됩니다.
핀치는 어린 시절 아빠의 폭행으로 트라우마를 갖고 있었고, 이를 알게 된 바이올렛은 그를 감싸줍니다.
둘은 이전보다 더 가까워졌고 비가 내리는 늦은 저녁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아침이 돼서야 일어난 바이올렛은 핀치를 깨워 서둘러 집으로 향하지만 바이올렛의 부모님은 외박으로 화가 난 상태였습니다.
핀치는 그녀의 부모님에게 바이올렛을 혼내지 말아 달라며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합니다.
하지만 바이올렛의 부모님은 말없이 핀치를 집으로 돌려보냈고, 집으로 돌아온 핀치는 불안함을 견디지 못하고 벽에 수북이 붙여놓은 포스티 잇을 뜯어내며 분노를 표출합니다.
다시 음악을 들으며 달리기를 하고 온 핀치는 옷장으로 들어가 자신의 생각을 포스티 잇에 적기 시작합니다.
다음 날, 등교한 바이올렛에게 로머가 다가와 핀치와 지내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라고 말합니다.
이때 핀치가 바이올렛을 데려가자 로머는 핀치가 괴물이라며 바이올렛에게 그의 존재에 대해 알려줍니다.
로머의 말에 핀치는 로머와 싸우게 되었고 바이올렛의 저지로 싸움은 멈추게 됩니다.
바이올렛이 보는 앞에서 괴물 같은 모습을 보인 핀치는 자신에 대해 분노했고 진로 상담사 선생님이 알려준 모임 장소로 향합니다.
그리고 우연히 모임에 참석한 바이올렛의 친구 아만다를 만나게 됩니다.
다양한 정신적 문제를 갖고 있는 또래의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핀치는 가끔 길을 잃고 달리기를 하면서 조금씩 도움을 받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아만다 또한 폭식증과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었고 매일 자살 충동을 받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모임이 끝나자 아만다는 핀치에게 왜 사람을 때리는지 묻습니다.
핀치는 자신의 특기라며 모임이 효과가 있는지를 묻자, 다른 방법보다 낫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핀치는 누나가 일하는 가게로 향했고 누나는 여자 친구가 집으로 와 오후 내내 기다리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핀치는 어린 시절 아빠에게 폭행을 당한 기억밖에 없다며 누나에게 아빠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는지를 물었지만 누나 또한 아빠에게 맞았던 기억뿐이었습니다.
핀치는 왜 아빠가 엄마와 자신들에게 폭행을 했는지 그 이유를 궁금해하지만 누나는 이제는 남의 식구가 된 아빠에 대해 알아서 뭐하냐고 말합니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누나는 핀치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물었고 핀치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웃으면서 나가버립니다.
바이올렛은 핀치의 누나의 배려로 집 안에서 핀치를 기다리고 있었고 엉망이 된 핀치의 방으로 들어가 핀치가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방으로 들어온 핀치를 마주한 바이올렛은 방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물었고 핀치는 집중하고 깨어있기 위해 그랬다고 말합니다.
암울한 기분에 빠지면 생각이 너무 빠르게 돌아가 집중하지 못하다가 모든 생각이 동시에 사라지기에 포스티 잇에 생각을 적어 붙여놓으면 집중하면서 속도를 늦출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게 안된다고 말합니다.
이전처럼 자신을 고칠 수 있다며 해결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핀치의 말에 바이올렛은 도와주겠다 말하지만 자신의 문제라며 도움이 필요 없다며 바이올렛을 밀어냅니다.
자신을 이해하지 못할 거란 핀치에 말에 서운함을 느낀 바이올렛은 나가 달라는 핀치에 말에 집으로 가버립니다.
다음 날, 핀치는 또 다시 학교에 나오지 않았고 바이올렛은 핀치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강요했다며 미안하다는 사과의 메시지를 남깁니다.
다시 사라진 핀치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바이올렛은 아빠에게 언니의 생일날 다리 위로 올라가 자살 시도를 하려던 자신을 구해낸 사람이 핀치였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사라진 핀치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다는 말에 아빠는 핀치와 다녔던 장소중 갈 만한 곳에 있지 않겠냐고 말합니다.
아빠의 말에 호수가 떠오른 바이올렛은 아빠의 차를 타고 호수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바이올렛은 핀치를 찾을 수 있을까요?
보다 자세한 내용과 결말은 영화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영상 출처: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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