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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음악예능 팬들의 전쟁 더 팬(The Fan), 기대 안 했는데 재미있다!

twogether 2018. 11.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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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4일, SBS 새 예능 프로그램인 더 팬(The Fan)이 첫 방송되었습니다.

매년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기에 비슷한 패턴의 방송이겠지라는 생각으로 더 팬을 보게 되었습니다.

 

첫 방송을 통해 심사위원이 아닌 방송을 보는 시청자가 우승자를 선택하는 프로그램인 것을 알게 되니, 방송을 보기 전과 달리 관심이 생겼습니다.

 

특히, 심사위원인 줄 알고 있었던 '유희열, 보아, 이상민, 김이나'가 예비스타들의 매력과 스타성을 발굴하는 팬 마스터로 나오는 점이 신선하더라고요.

4명의 팬 마스터가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고 각자의 직관에 따른 평을 보는 재미와 함께 어떤 스타가 나와 자신이 찾은 예비스타를 소개할지가

궁금하고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스타들이 추천한 예비스타들 또한 방송에 소개할 수 있을 정도로 검증된 실력자들이라 그런지 출연자들의 무대 또한 정말 멋졌는데요.

첫 방송을 본 이후 계속해서 챙겨볼 것 같습니다.^^

 

더 팬의 진행방식은 이렇습니다.

스타가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경연 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아 최종 우승을 겨루게 됩니다.

 

'유희열, 보아, 이상민, 김이나'는 심사위원이 아닌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고 시청자 팬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인 팬 마스터로 활약하게 됩니다.

마스터 란?

참가자들의 무대를 본 후 먼저 팬이 될지 결정하며 그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매력을 어필합니다.

스타가 추천한 15팀 중 팬을 가장 많이 모은 TOP5가 생방송에 진출하게 됩니다.

 

1라운드는 '팬 마스터를 포함한 300명 중 200명 이상의 팬'을 만들어야 2라운드로 갈 수 있습니다.

만약 '200표 이상을 얻지 못한 출연자는 온라인 관객 1만 명 투표를 통해 2라운드 진출이 결정'됩니다.

그리고 '가장 적은 표를 받은 3팀은 탈락'하게 됩니다.

 

첫 방송에서는 총 4팀이 출연했습니다.

한채영이 추천한,

한중 아이돌 오디션 우승자 '박용주' [선곡: 박원 '노력']

쌈디가 추천한,

비비드크루 멤버 '엘로(ELO)' [선곡: 엘로 '오사카(OSAKA)']

박소현이 추천한,

경남 김해의 작은 BTS, 소속사 연습생 '임지민' [선곡: David Guetta '2U']

[사진 출처: SBS 팬들의 전쟁 더 팬 방송 캡처]

타이거 JK와 윤미래가 추천한

윤미래가 인정한 여자 보컬 '비비(김형서)' [선곡: 윤종신 '환생']

 

참가자들의 놀라운 실력으로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첫 방송 이후로 남은 11팀의 경연에 더욱더 기대되는데요.^^

너무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나오다 보니 식상하고 물려서 좀 멀리한 편이었는데 더 팬은 자주 챙겨볼 것 같습니다.

더 팬을 통해 팬덤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본 방송이라 더 팬 살짝 추천해봅니다.

이번 주도 꼭 챙겨보겠습니다.^^

 

SBS 더 팬의 방송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이미지를 CLICK 해주세요!

POOQ(푹)에서는 FHD(초고화질)로 보다 선명하게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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