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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으로부터 내 나무 키트를 받았습니다 소나무 씨앗 발아 성공

twogether 2020. 4. 2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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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을 맞이해 산림청에서 진행한 아주 특별한 나무 배달부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당첨된지도 모르고 있다가 택배 상자에 담겨있는 그린박스를 받고서야 당첨을 실감했는데요.

내 나무 키트는 집에서 즐기는 식목일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산림청에서 보내준 내 나무 키트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소나무 씨앗, 재활용 가능한 화분, 화분 거름망, 배양토, 가드닝 도구(3종), 물뿌리개, 화분 픽'

소나무 씨앗이 붙어있는 상자 윗면에 소나무 씨앗 심는 방법이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었는데요.

소나무 씨앗 심는 방법
1. 소나무, 씨앗, 화분을 준비합니다.
2. 확분에 흙을 3/4 가량 채운 후 2cm 깊이로 씨앗 구멍을 만들어줍니다.
3. 구멍에 씨앗 1~2 립을 넣고 구멍을 살짝 덮어줍니다.
(소나무 씨앗보다 조금 높게 흙을 덮어주세요!)
4. 물은 겉흙에 약간의 습기가 있을 정도로 3~4일에 한 번씩 분무기로 물을 뿌려줍니다.
5. 실내의 경우 2주 정도, 실외의 경우 3~4주 정도 지나면 소나무의 새순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은 씨앗은  햇빛이 없는 서늘한 그늘에 보관해주세요!

설명에 따라 화분에 씨앗을 심었습니다.

전 화분 가운데에 구멍을 만들어 2개의 소나무 씨앗을 넣고 흙을 덮은 뒤 분무기로 물을 뿌려줬습니다.

박스에 들어있는 화분 픽까지 꽂으니 화분이 더 예뻐 보이는데요.^^

4월 25일에 씨앗을 심었으니 3~4일에 한 번씩 물을 주며 기다림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제발 잘 심어져서 새순이 돋아났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무료했는데,

오랜만에 흙을 만지며 화분에 씨앗을 심으니 무료함이 사라지고 기분 또한 힐링되는 것 같습니다.

새순이 올라오면 이 글에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당첨자로 선정해주신 산림청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실패하더라도 남은 씨앗이 많으니 여러 번 재도전해 발아에 성공시켜 볼게요!^^

 

드디어 소나무 씨앗 발아에 성공했습니다.^^

처음 심은 건 너무 깊게 싶었는지 실패하고, 부족한 점을 보안해 5월 7일에 다시 심었더니 5일 만에 이렇게 올라왔네요.

그리고 5월 29일에는 이렇게 총 3개의 소나무 씨앗이 발아되어 매일 매일 자라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예쁘고 튼튼하게 잘 키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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