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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양념게장 레시피

twogether 2018. 12.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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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세 번째 반찬은 양념게장입니다.

간장게장과 달리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매콤한 양념게장 레시피인데요.

드디어 김수미 선생님의 양념게장 레시피를 알게 되었습니다.^^

많이 궁금했던 이번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살아있는 수게, 홍고추, 청양고추, 대파, 다진 생강, 다진 마늘, 굵은 고춧가루, 매실액, 통깨, 양조간장]

양념게장을 만들 땐, 살아있는 수게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손질한 게에 양념만 버무려 바로 먹는 요리이기에 흐르는 물에 게를 깨끗이 씻어주셔야 합니다.

 

수게의 집게 다리를 손으로 뜯어줍니다.

그리고 게딱지를 열고 아가미를 제거합니다.

아가미를 제거한 게를 흐르는 물에 씻게 되면, 내장이 빠져나가므로 손으로 물을 끼얹어가며 살살 씻어주셔야 합니다..

 

게딱지 여는 법!

한 손으로 배딱지를 벌리고 다른 손으로 꽃게 다리 맨 마지막의 움푹 파인 부분을 잡고 힘껏 벌려주면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손질한 게는 한 입에 쏙 들어갈 정도의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살이 으깨지지 않도록 다리에서 몸통 방향으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넉넉한 볼에 다진 생강 1큰술+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홍고추 1개와 청양고추 2개를 얇고 어슷하게 썰어 볼에 넣어줍니다.

굵은 고춧가루 5 작은술+매실액 1큰술+통깨를 넣고

고추장 크게 1큰술과 양조간장 1큰술을 마지막으로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TIP!

양념게장을 만들 땐, 절대로 참기름과 설탕을 절대 넣으면 안 된 합니다.

참기름은 쉽게 상하기 때문에 게장에는 넣지 않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거기에 꽃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쉬운 고단백 식품으로

설탕을 넣게 되면 식중독균의 먹이가 될 수 있어 넣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양념장이 만들어졌으면 양념을 한쪽으로 몰아놓고 손질한 게를 조금씩 가져와 살살 무쳐줍니다.

게에 어느 정도 양념이 무쳐졌으면 어슷하게 썰어둔 대파를 넣고 다시 무쳐줍니다.

이 과정에서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더 넣으셔도 좋습니다.

다시 아기 다루듯 살살 버무려 주시면 김수미 선생님 표 양념게장 완성입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매콤한 맛과 게의 탱글탱글한 식감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진정한 밥도둑 레시피를 잘 배워갑니다.

항상 궁금했는데 이번에 알게 되네요!^^

양념게장을 만들 때 참기름과 설탕을 사용하면 안 된다는 팁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겨울철에는 암게보다 수게가 맛있다고 하니 주의사항 기억하며 만들어 먹어 봐야겠습니다.

이번에도 유용한 레시피 잘 배워갑니다.^^

 

 

게 손질법과 간장게장 레시피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click 해주세요!

[All about food/Recipe (레시피 모음)] - [수미네 반찬] 꽃게(산란기/암수구별법/손질법)

[All about food/Recipe (레시피 모음)] - [수미네 반찬] 간장게장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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