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88회에서는 경기도 맛남이 대파를 만나기 위해 최원형과 심이영 그리고 최예빈이 대파 농가를 방문했습니다. 작년 겨울 한파로 인해 대파 생산율이 떨어지면서 가격이 올라 금파로 불리기도 했던 대파였지만 현재는 대파 농사를 많이 지은 상황으로 좋은 작황에도 금파라는 인식 때문에 소비가 안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내년 농사를 포기할 정도의 가격 폭락과 낮은 소비 거기에 보관 또한 어려운 식재료이다 보니 대파 농가는 더욱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백종원과 농벤져스 그리고 게스트로 출연한 심이영은 저렴해진 대파를 알리고 대파 소비를 늘리는데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대파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방송에 소개된 레시피 중 대파 스콘과 대파 김치 그리고 대파 쌈 만드는 ..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87회에서는 제주도 맛남이 갈치를 만나기 위해 백종원과 최원형 그리고 최예빈이 갈치 어가를 방문했습니다. 전국 은갈치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제주도 대표 생선인 갈치는 7월~10월이 제철이라고 하는데요. 원정 조업 특성상 갈치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잡자마자 배에서 얼린(선동)다고 합니다. (이렇게 얼린 갈치는 최대 2년까지 냉동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 년간 어획이 좋아 늘어난 갈치 생산량에 비해 한때 활발했던 수출과 내수 소비가 급감하며 재고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고 하는데요. 주로 잡히고 실제로 선호도가 가장 높은 31~33 미(마리당 약 330g) 갈치를 기준으로 3년 전에 비해 40%가 급감했다고 합니다. 거기에 저렴해..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86회에서는 충청도 맛남이 육우를 만나기 위해 백종원과 양세형 그리고 곽동연이 육우 사육농가를 방문했습니다. 육우 사육 농가에서는 철저한 유통관리를 통해 육우를 키우고 있었는데요. 우리나라의 육우는 네덜란드의 프리슬란트 지방이 원산지인 홀스타인 품종으로 암 송아지는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로 키우고 수 송아지는 소고기를 생산하는 육우로 정상적으로 키워 출하시킨다고 합니다. 육우는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으며 한우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지만 수입산 소고기 또는 냉동육일 거라는 잘못된 인식과 소비자들의 오해로 외면받으며 소비가 잘 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 목심(불고기용)과 사태(주로 삶는 용도) 그리고 우둔살은 비선호도 부위로 크게 외면받고 있다고 ..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85회에서는 충북 괴산 맛남이 옥수수를 만나기 위해 백종원과 양세형 그리고 곽동연이 옥수수 농가를 방문했습니다. 괴산 옥수수는 매년 1만 톤을 수확하며 전국 옥수수 생산량의 14%를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풍부한 영양소와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여름 제철 작물인 옥수수는 크게 찰옥수수와 단옥수수로 구분하는데 단옥수수는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라면 찰옥수수는 쫀득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가정에서의 옥수수 소비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는 생육 시기에 갑작스러운 서리와 한파로 인해 냉해 피해를 입으면서 잘 키운 작물들을 베어내고 다시 심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제철 시기에는 홍수 출하로 옥수수 출하 가격이 60%까지도 ..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84회에서는 경남 창원 맛남이 당근으로 만든 다양한 레시피를 공개했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레시피 중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당근 소스(양당근), 당근 라페, 당근채전 만드는 법을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당근 소스(양당근)&가래떡 만드는 법 [재료 준비: 삶은 당근, 달걀노른자, 우유, 황설탕, 올리고당, 크림치즈, 가래떡] 1. 적당한 크기로 썬 당근 1개를 끓은 물에 넣어 30분간 푹 삶아 준비합니다. 2. 믹서기에 달걀노른자 2개+삶은 당근 1개+수분감을 채워줄 우유 적당히+설탕 2큰술+올리고당 1바퀴+크림치즈 2큰술을 넣고 곱게 갈아주면 당근 소스 완성입니다. 3. 석쇠에 가래떡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4. 구운 가래떡을 당근 소스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84회에서는 경남 창원 맛남이 당근을 만나기 위해 곽동연과 최예빈이 당근 농가를 방문했습니다. 다양한 요리에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당근은 색이 진하고 표면이 매끈할수록 영양이 풍부하고 단맛이 강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품질 좋은 당근 생산에도 당근 농가에서는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재고로 인한 가격 폭락으로 어쩔 수 없이 멀쩡한 당근을 산지 폐기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소비 부진으로 시세까지 하락한 당근을 지역 당근 보관 창고에 보관하고 있지만 이미 포화상태로 보관기간까지 길지 않아 부패가 생긴 당근을 재작업해야 하는 상황으로 농가의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백종원과 농벤져스는 코로나 19로 인한 당근 소비 감소로 위기에 처해있는 전국 당근 농..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83회에서는 경남 남해 맛남이 미니 단호박으로 만든 다양한 레시피를 공개했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레시피 중 미니 단호박 스무디와 미니 단호박 에그 그라탱 그리고 미니 단호박 전 만드는 법을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미니 단호박 스무디 만드는 법 [재료 준비: 미니 단호박, 우유, 연유, 소금, 얼음, 물] 1. 깨끗하게 씻은 미니 단호박을 껍질째 썰어준 뒤 숟가락으로 호박씨를 발라줍니다. 2. 끓은 물에 씨를 바른 미니 단호박을 넣고 10분 정도 삶아준 뒤 건져내 충분히 식혀줍니다. 3. 믹서기에 삶은 미니 단호박+우유+연유+소금+얼음 듬뿍을 넣고 곱게 갈아주면 미니 단호박 스무디 완성입니다. (우유는 미니 단호박의 양의 1:1 비율 정도 계량해 넣어주시면 됩니다...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82회에서는 경북 김천 맛남이 양파를 만나기 위해 백종원과 최예빈이 양파 농가를 방문했습니다. 김천 양파는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광택과 윤기가 뛰어나고 풍부한 영양소까지 갖춘 양파로 경북 양파 생산량의 20%를 담당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외식 감소로 양파 소비가 급락한 상황에서 날씨가 따뜻한 지역에서 일찍 나온 조생종 양파와 비교적 서늘한 곳에서 늦게 수확하는 만생종 양파 물량까지 겹치며 양파 가격이 폭락해버린 이중고를 겪고 있었습니다. 백종원과 농벤져스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집에서 쉽게 따라 만들어 먹기 좋은 다양한 양파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양파 짜장밥과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양파 김치 만드..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78회에서는 전라북도 정읍 맛남이 토마토를 만나기 위해 백종원과 김희철이 토마토 농가를 방문했습니다. 정읍 완숙 토마토는 좋은 재배환경으로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한파의 여파로 크기가 많이 작아진 토마토를 많이 생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맛과 품질이 똑같은 작은 토마토지만 현재 시장에서는 큰 토마토를 선호하기에 외면받고 있는 상황에서 중요한 소비처인 외식 산업까지 코로나로 인해 축소되며 소비 급감으로 토마토 농가는 이중고를 겪고 있었습니다. 백종원과 농벤져스 그리고 게스트로 출연한 유이는 토마토 소비를 늘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요리할 때 쓰임이 많은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공개했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레시피 중 토마토..

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77회에서는 전라북도 부안 맛남이 수미 햇감자를 만나기 위해 백종원과 김희철이 감자 농가에 방문했습니다. 부안에서도 전국 감자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수미 감자를 생산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34년 만에 불어닥친 한파로 인해 감자가 크게 자라지 못하고 작은 크기의 미니 감자들이 많이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감자의 크기와 상관없이 맛과 영양이 같은 미니 감자지만 소비 부진으로 가격마저 크게 하락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같은 품질인 미니 감자는 쪄 먹었을 때 더 맛있고 전분이 많은 수미 감자이기에 껍질 또한 더 잘 벗겨진다고 하는데요. 백종원과 농벤져스 그리고 게스트로 출연한 유이는 미니 감자를 알리고 소비를 늘리는데 도움을 주고자 미니 감자를 활용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