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순대볶음 레시피

54회 수미네 반찬에서는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순대볶음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한 끼 식사로 먹기 좋고 기름 없이 볶아 담백한 맛이 살아있다는 김수미 선생님 표 '순대볶음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순대, 쫄면, 불린 당면, 양배추, 양파,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깻잎, 고추장, 고춧가루, 들깻가루, 다진 마늘, 설탕, 후추, 물]

 

양배추 1/4개를 위 이미지처럼 썰어줍니다.

양파 반개 또한 위 이미지처럼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대파 1대와 홍고추, 청양고추 각 1개를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볼에 양조간장 2큰술+다진 마늘 크게 1큰술+고추장 1큰술+설탕 1작은술+후춧가루 2번을 털어 넣습니다.

여기에 고춧가루 2작은술+들깻가루 4큰술+물을 넣어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물 양은 정확한 계량 없이 위 이미지처럼 500ml 생수 기준으로 저만큼만 넣었습니다.)

 

약한 불에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을 올리고 썰어놓은 양배추를 넣어줍니다.

(기름을 안 두르고 볶으면 느끼하지 않고 더 고소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썰어놓은 대파,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모두 넣어줍니다.

만들어 놓은 양념장 또한 모두 넣은 후 잘 볶아줍니다.

그리고 순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센 불로 조절한 후 채소를 볶아줍니다.

양배추의 숨이 죽기 전에 쫄면을 넣고 볶아줍니다.

양배추 숨이 약간 죽고 쫄면이 살짝 익을 때쯤 썰어 둔 순대와 불려 놓은 당면을 넣어줍니다.

(순대는 마트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며 포장지를 뜯은 후 바로 썰어 넣으면 됩니다.

해동시켜 사용하면 순대 속 당면이 다 풀어지게 되니 주의해주세요.)

재료와 양념이 잘 섞이도록 계속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반 큰 술과 통깨를 뿌려줍니다.

순대 넣고 약 5분만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게 볶아주면 됩니다.

먹기 직전에 깻잎을 썰어 넣고 철판에 한 번 더 볶아주면 순대볶음 완성입니다.

 

여기서 TIP!

간이 싱거울 땐 간장과 고춧가루로 간을 맞추면 됩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매콤한 순대볶음을 기름 없이 볶아 더 담백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역시 순대볶음엔 쌈이 빠질 수 없죠!

깻잎에 순대볶음을 얹어 크게 한 쌈 만들어 먹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배가 고파지는데요.

김수미 선생님의 팁처럼 기름 없이 담백한 순대볶음을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