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강순의 김치 명인의 노각겉절이 만드는 법

알토란 395회에서는 무더위에 입맛을 찾아줄 여름 김치 특집 쿠킹클래스가  방송되었습니다.

강순의 김치 명인은 사과말랭이를 넣은 노각 겉절이 만드는 법을 알려줬는데요.

방송에 소개된 노각 겉절이 레시피를 올려봅니다.^^

 

#노각 겉절이 만드는 법

재료 준비

노각(작은 노각은 2~3개, 큰 노각은 1개), 천일염,

사과말랭이 7~8쪽, 청양고추 2개, 홍고추 2개,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꿀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 필러로 깨끗하게 씻은 노각 껍질을 벗겨준 뒤 반으로 갈라 숟가락으로 속을 파냅니다.

2. 속을 파낸 노각을 4~5cm 두께로 얇게 썰어 볼에 담아줍니다.

3. 여기에 물을 살짝 넣어 노각을 적셔준 뒤 천일염을 뿌려 노각을 15분간 살짝 절여줍니다.

 

4. 청양고추 2개와 홍고추 2개에 십자로 칼집을 넣은 뒤 잘게 다져 볼에 담아줍니다.

5. 다진 고추에 다진 마늘 1큰술+고추장 2큰술+설탕 1큰술+꿀 1큰술+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노각 겉절이에는 물엿이나 조청보다는 꿀이 더 좋습니다.)

6. 여기에 사과말랭이 7~8개를 채 썰어 넣어줍니다.

(사과말랭이가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노각의 수분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식초는 취향에 따라 넣어주세요!)

 

[사진 출처: MBN 알토란 방송 캡처]

 

7. 절인 노각의 물기를 꽉 짜준 뒤 만들어 놓은 양념에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8. 색을 보고 기호에 맞게 양념을 추가해줍니다.

9.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과 통깨를 넣고 다시 버무려주면 노각 겉절이 완성입니다.

(노각 겉절이는 되도록 빨리 드시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만든 노각 겉절이는 일주일 냉장보관이 가능합니다.)

 

[MBN 알토란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