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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어리굴젓 레시피

twogether 2018. 12.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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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미네 반찬에서는 굴을 이용한 다양한 반찬 레시피를 알려주셨습니다.

굴국을 끓이시다 시간이 남아 보너스 반찬으로 어리굴젓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는데요.

김수미 선생님의 비법이 담긴 '어리굴젓 레시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이번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생굴, 무, 생강, 고춧가루, 소금]

소금물에 깨끗이 씻고 물기를 뺀 굴에 소금 2작은술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 3 작은술도 넣어주세요.

양념이 굴과 잘 섞이도록 살살 버무려줍니다.

 

어리굴젓은 빨개야 맛있다고 하는데요.

김수미 선생님께서 어리굴젓의 빨간색을 내기 위해 고춧가루 1통을 다 넣으셨습니다.

다시 양념과 굴이 잘 섞이도록 살살 섞어줍니다.

 

무를 굴 크기에 맞춰 깍둑 썰어 놓고,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살짝 절여줍니다.

절여진 무는 면포에 넣어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물기를 제거한 무를 양념한 굴에 넣고 채 썬 생강도 넣어 잘 버무려주세요.

 

여기서 TIP!

면포로 물기를 제거 한 무를 사용하면 무가 쉽게 익고 어리굴젓이 숙성되었을 때 신맛이 덜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강은 굴과 궁합이 좋아 같이 넣어준다고 하네요!^^

 

통에 양념한 어리굴젓을 담아주면 어리굴젓 완성입니다.

어리굴젓은 냉장고에서 약 1주일간 숙성시켜 먹으면 됩니다.

 

여기서 TIP!

통에 담기 전 간을 봤을 때 절대로 짜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싱거우면 어리굴젓에서 냄새가 난다고 하니 간을 맞추실때 주의해주세요!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잘 익은 어리굴젓을 김 오르는 따뜻한 쌀밥 위에 올려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는데요.^^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어리굴젓 레시피였습니다.

간을 제대로 맞추는 게 이번 레시피의 핵심인 것 같은데, 여러 번 만들어봐야 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 먹는 젓갈로만 생각했는데 만들어 먹는 법을 알아 가네요.

이번에도 유용한 레시피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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