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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김장 특집 총각김치 레시피

twogether 2018. 12. 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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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미네 반찬 김장 특집에서 알려준 세 번째 김치는 총각김치입니다.

아삭아삭한 총각무의 식감과 별미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김수미 선생님의 비법이 담겨있는 이번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총각무 5단 기준의 레시피입니다.

[재료 준비: 총각무, 쪽파, 무청, 찹쌀풀, 생수,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육젓, 멸치 액젓, 매실액, 설탕, 소금, 김칫국물]

총각무는 미리 7시간 정도 소금물에 절여놓습니다.

소금물에 절인 총각무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상태로 준비해주세요.

큰 대야에 육수로 만든 찹쌀풀 1 국자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생수 1.5리터도 부어줍니다.

김수미 선생님 표 총각김치는 매콤한 맛이 포인트이기에 고춧가루를 넉넉하게 10 국자 정도 넣어줍니다.

여기에 다진 마늘 한 국자+멸치 액젓 한 국자+다진 생강 반 국자+매실액 반 국자 넣어줍니다.

그리고 육젓 국물 한 국자+다진 육젓 두 국자도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설탕 4큰술을 넣고 양념이 잘 섞이도록 저어주시면 양념 완성입니다.^^

 

간을 보고 약간 짭조름하다 할 정도로 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무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간을 약간 짜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양념이 완성되었으면 준비된 총각무에 양념을 묻혀주셔야 합니다.

먼저, 한 손에 3~4개의 총각무를 잡고 총각무에 양념을 많이 묻혀줍니다.

그리고 무청 부분은 손에 남은 양념으로 쭉 훑어준 뒤 무청으로 총각무를 감싸주세요.

한 번에 꺼내 먹기 좋은 양으로 한 묶음씩 묶어 김치통에 담아줍니다.

 

여기서 TIP!

총각무의 무가 클 경우, 칼집을 내어 양념을 묻히게 되면 무가 빨리 물러버려 맛이 없다고 합니다.

큰 총각무 그 상태로 익혀 잘라먹어야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총각김치를 김치통에 담는 중간중간, 자르지 않은 쪽파에 양념을 묻혀 통째로 김치통에 넣어줍니다.

이때도 총각무에 양념을 묻히는 방법과 똑같이 쪽파 머리 부분에 양념을 많이 묻혀주셔야 합니다.

 

 여기서 TIP!

배추김치보다 총각김치에 쪽파가 많이 들어가는 이유는 배추김치에 쪽파가 많이 들어가면 김치가 물러지기 때문입니다.

무는 쪽파로 인해 물러지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게 넣어준다고 합니다.

 

절인 총각무에서 떨어져 남은 무청은 버리지 말고 양념을 묻혀 총각무 중간중간에 넣어줍니다.

총각무를 김치통에 다 담았으면 공기를 차단하고 숙성에 도움을 주는 무청을 덮고 그 위에 소금을 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총각김치도 배추김치처럼 김칫국물을 업소영 큰 국자로 한 국자 넣어주시면 총각김치 완성입니다.^^

 

[김칫국물 만드는 방법]

배추김치에 넣은 김칫국물과 같은 방법으로 만드시면 됩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김수미 선생님께서 총각김치는 완전히 익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맛있게 먹으려면 상온에서 한 달 정도 익혀 먹는 것이 좋고,

바로 먹지 않는 경우엔 상온에서 3일 정도 숙성시킨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에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김장 때 담근 김치중에서 총각김치는 별미처럼 먹을 수 있는 김치라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라면과 함께 먹는 잘 익은 총각김치가 정말 맛있는 것 같습니다.^^

김수미 선생님의 방법을 이용하면 총각김치와 파김치를 같이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더욱 유용한 레시피였습니다.

이번에도 김치 레시피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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