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첫 번째 반찬은 소라 죽순무침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제철 식재료인 죽순을 이용한 무침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나른한 봄에 먹기 좋다는 김수미 선생님 표 '소라 죽순무침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죽순, 소라, 당근, 오이, 양파, 미나리, 홍고추, 청양고추, 파채,
고추장, 고춧가루, 식초, 양조간장, 다진 마늘, 매실액, 설탕, 소금, 후춧가루, 통깨]
먼저, 끓은 물에 소금을 조금만 넣고 소라와 죽순을 살짝 데쳐줍니다.
(소라와 죽순에는 독소가 있어 꼭 데쳐서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데친 죽순의 물기를 손으로 꼭 짜준 뒤 죽순의 마디마디를 잘라줍니다.
그리고 데친 소라도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마트에 손질된 소라를 판매하고 있으니 간편하게 구매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당근을 위 이미지처럼 얇게 슬라이스로 잘라줍니다.
오이도 당근의 크기에 맞춰 슬라이스로 잘라주세요.
양파 1/4개를 깍둑 썰고, 홍고추 1개와 청양고추 2개를 쫑쫑쫑 잘게 썰어줍니다.
그리고 미나리를 3cm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볼에 식초 4큰술+양조간장 1큰술+소금 1큰술 반+후춧가루 2번 탈탈+다진 마늘 1/2큰술+
고추장 1큰술+고춧가루 3작은술+매실액 1큰술+설탕 2작은술을 넣고 잘 섞아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간을 보시고 취향에 따라 식초를 추가해줍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새콤함이 부족하다고 하시면서 식초 2큰술을 더 추가하셨습니다.
양념장은 새콤해야 더 맛있다고 합니다. ^^)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한쪽으로 몰아둔 상태에서 손질한 재료들을 조금씩 넣어가며 버무려줍니다.
준비한 재료를 모두 양념장에 잘 버무려졌으면 파채를 깐 접시 위에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소라 죽순무침 완성입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새콤 ·달콤 ·매콤한 양념장과 쫄깃한 소라의 단맛 그리고 쫄깃 아삭한 죽순의 식감이 잘 어울려 입맛을 살려준다고 하는데요.
보기만 해도 새콤함이 느껴지는 게 입안에 침이 고이는 것 같습니다.
죽순이 지금부터 1달까지만 먹을 수 있다고 하니, 제철 놓치지 않고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봄철 입맛을 살려주는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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