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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두릅고기말이&레몬소스 레시피

twogether 2020. 4. 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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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두 번째 반찬은 두릅 고기말이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제철 식재료인 두릅을 이용한 반찬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두릅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김수미 선생님 표 '두릅 고기말이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두릅, 얇은 삼겹살, 후춧가루, 식용유, 레몬, 고추냉이, 소금, 매실액]

봄나물인 두릅은 두릅나무 끝에 나는 새순으로 사포닌 성분이 있어 씁쓸한 맛이 나며

비타민 C가 풍부해 항암 효과, 면역력 향상, 혈당조절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4월~5월이 두릅 제철로 시간이 지나면 가시가 억세지기에 제철 기간이 지나면 못 먹는다고 합니다.

준비된 두릅을 끓은 물에 살짝만 데쳐줍니다.

(두릅을 데칠 때에는 두꺼운 부분을 먼저 데쳐야 골고루 데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릅 줄기에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독성 성분이 있으므로 꼭! 끓은 물에 데치거나 삶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두릅을 많이 섭취할 경우,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주세요!)

살캉 거릴 정도로만 데쳐준 두릅을 건져낸 뒤 바로 찬물에 헹궈줍니다.

(고기를 말아 다시 익힐 예정이기에 두릅을 푹 데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으로 두릅의 물기를 짜줍니다.

물기를 뺀 두릅 중 두툼하거나 두꺼운 두릅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얇은 삼겹살을 준비한 뒤 그 위에 후춧가루를 솔솔 뿌려줍니다.

(삼겹살을 구매할 때, 얇게 썰어달라고 말하시면 위 이미지와 같은 삼겹살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얇은 고기로 말아야 고기와 두릅이 골고루 잘 익는다고 하는데요.

얇은 삼겹살을 준비하지 못한 경우엔 베이컨을 사용해도 좋다고 합니다.)

후춧가루를 뿌린 고기 위에 데친 두릅을 놓고 김밥 말듯 돌돌 말아줍니다.

약한 불에 프라이팬을 올리고 식용유를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그리고 두릅을 만 고기 끝부분이 프라이팬 바닥을 향하게 올려줍니다.

(끝부분을 먼저 익혀줘야 두릅과 고기가 고정된다고 합니다.)

약한 불에서 노릇하게 익힌 후 접시에 담아주면 두릅 고기말이 완성입니다.

 

완성된 두릅 고기말이는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레몬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레몬소스 레시피

레몬 1개를 반으로 자른 뒤 레몬즙을 짜줍니다.

레몬즙을 담은 볼에 고추냉이 1/2큰술+소금 조금+매실액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면 레몬소스 완성입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쌉싸래한 두릅과 고소한 삼겹살의 맛 궁합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요.

새콤한 레몬소스에 찍어먹으면 두릅 고기말이의 풍미를 더해줘 더 맛있다고 합니다.

 

만들기도 쉬우면서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이번 레시피!

반찬도 좋지만 술안주로 만들어 먹기 좋은 것 같은데요.

두릅이 억세지기 전에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유용한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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