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메밀묵밥 레시피

94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다섯 번째 음식은 메밀묵밥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반찬 없이 먹기 좋은 묵밥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김수미 선생님 표 '메밀묵밥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메밀묵, 묵은지, 상추, 깻잎, 달래, 부추, 홍고추, 청양고추, 김가루, 식은 밥, 양조간장, 참기름, 통깨, 설탕, 식용유, 얼음, 

육수(북어대가리, 무, 멸치, 양파, 다시마, 파뿌리)]

메밀은 루틴 성분이 많아 혈당을 낮춰주는 인슐린 생성을 도와 당뇨병이 있는 환자에게 좋다고 하는데요.

열량 또한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먹기 좋다고 합니다.

묵은지 이파리를 잘게 썰어 기름을 두른 팬에 넣고 볶아줍니다.

여기에 소금 1작은술은 넣고 잘 볶아 고명을 만들어줍니다.

(묵은지 볶음은 고명으로 올릴 예정으로 달콤 짭짤하게 볶아 사용한다고 합니다.)

냄비에 물을 넣고 북어대가리, 무, 멸치, 양파, 다시마, 파뿌리를 넣고 중불에서 푹 끓인 육수도 준비합니다.

메밀묵밥에 얹어먹을 양념장으로 달래장을 만들어줍니다.

달래 한 줌을 쫑쫑쫑 썰어 볼에 담아줍니다.

부추 한 줌과 홍고추와 청양고추 각 1/2개도 잘게 다져 볼에 담아주세요.

손질한 채소에 양조간장 3큰술+참기름 1큰술+통깨를 듬뿍 넣고 잘 섞어 달래장을 만들어줍니다.

상추와 깻잎을 위 이미지처럼 썰어줍니다,

메밀묵은 절반으로 썬 뒤 두꺼운 가장자리를 손질해줍니다.

(가장자리의 굳어있는 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늬 칼을 이용해 위 이미지처럼 잘라줍니다.

그릇에 식은 밥을 담고 차게 식힌 육수를 부어줍니다.

그리고 썰어놓은 묵을 담아줍니다.

육수에 얼음을 넣고 볶은 묵은지를 묵 위에 올려줍니다.

여기에 상추, 깻잎, 김가루를 차례대로 올리고 양념장을 얹어주면 메밀묵밥 완성입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메밀묵밥은 밥과 골고루 섞어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요.

차갑게 만들었기에 탱글한 메밀묵의 식감을 맛볼 수 있으며 별미처럼 즐기기 좋다고 합니다.

 

얼큰함을 살려주는 묵은지 볶음과 달래장에 넣은 달래의 향과 맛이 은은하게 퍼진다는 메밀묵밥!

육수를 미리 만들어 놓고 간단하게 재료를 손질해 메밀묵밥을 만들어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냉장고 속 채소를 활용해 만들어 먹기 좋은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