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bout food/수미네 반찬 레시피

수미네 반찬 닭 한 마리 레시피

twogether 2020. 3. 26. 01:00
반응형

94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네 번째 반찬은 닭 한 마리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봄철 보양식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닭살 그리고 누룽지까지 넣어먹는 김수미 선생님 표 '닭 한 마리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닭, 감자, 양파, 대파, 부추, 다진 마늘, 국간장, 물 / 육수 재료: 닭발, 양파, 대파, 무, 마늘, 생강, 통후추]

육수를 우려낼 냄비에 물을 절반 이상 부어줍니다.

닭발, 양파, 무, 마늘, 생강, 통후추를 넣은 육수 팩을 냄비에 넣고 뚜껑을 닫은 상태로 끓여줍니다.

육수가 끓는 동안 부재료를 손질해줍니다.

먼저, 껍질 깎은 감자 1개를 못난이로 썰어 돌려 깎아줍니다.

대파 1대는 반으로 큼직하게 썰고, 양파 1개는 열십자로 썰어 준비합니다.

그리고 먹기 전에 넣을 부추 한 줌도 1/3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닭 삶은 용도로 냄비에 물을 붓고 끓여줍니다.

손질한 닭을 우유에 20분간 재운 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줍니다.

(닭고기를 우유에 재우면 잡내가 사라지고 육질이 부드러워진다고 합니다.)

깨끗이 씻은 닭고기를 끓는 물에 넣고 5분가량 데쳤다가 꺼내 줍니다.

(닭을 데쳐서 사용하면 닭고기의 탱글한 식감을 살리고 잡내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시 푹 끓일 예정이니 살짝만 데쳐주세요!)

볼에 국간장 3큰술+다진 마늘 크게 1큰술을 넣고 잘 섞은 뒤 살짝 데친 닭을 넣어 재워줍니다.

밑간 한 닭고기를 육수에 넣고 썰어놓은 감자와 양파 그리고 대파를 올려줍니다.

여기에 국간장 3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한 뒤 뚜껑을 닫고 닭을 푹 익혀줍니다.

젓가락으로 감자를 찔러봤을 때 부드럽게 들어가면 불을 끄고 육수 팩을 건져내면 닭 한 마리 완성입니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국간장으로 간을 더하고 짜면 물을 더 넣고 끓여줍니다.)

먹기 직전에 썰어놓은 부추를 올려주세요.

이렇게 완성된 닭 한 마리는 밥 먹을 때 누룽지를 넣어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소고깃국  같은 진한 국물 맛에 담백하면서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으로

한약재가 들어가 않아도 한약재 향이 나면서 보양식의 맛과 향이 떠오른다고 하는데요.

보기만 해도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닭고기에 몸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누룽지를 넣어 먹으면 더 맛있다는 이번 레시피에 따라 봄을 맞이해 보양식을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유용한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