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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봄동 샐러드, 봄동 코울슬로, 봄동 샌드위치 레시피

twogether 2020. 4. 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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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부흥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 18회에서는 전남 진도의 특산물이자 겨울 대표 채소인 봄동을 만나기 위해 봄동 농가를 방문했습니다.

봄동은 11월~3월까지가 제철로 겨울에 파종하여 봄에 수확하는 배추를 말하며 일반 배추보다 단맛이 강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겨울 서리와 눈을 맞아야 봄동의 당도가 올라가기에 봄이 아닌 추운 겨울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나물, 겉절이, 쌈, 국, 전 등으로 즐길 수 있는 봄동이지만

일정한 공급량에도 소비 부진으로 인한 가격 하락에 봄동 농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물가 상승에 비해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농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백종원과 농벤져스 그리고 송가인은 봄동 제철을 알리면서 봄동을 활용한 요리로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는 요리를 공개했는데요.

겨울부터 봄까지 먹는다는 의미의 봄동은 겨울에 먹어야 제일 맛있기에 봄동을 겨울동으로 부르며 공개한

겨울동 샐러드와 겨울동 코울슬로, 겨울동 샌드위치 레시피를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겨울동 샐러드(봄동 샐러드, 봄동 시저 샐러드) 레시피

[재료 준비: 봄동, 마요네즈, 식초, 다진 마늘, 멸치 액젓, 설탕, 후춧가루, 그라노 치즈, 치즈가루, 크루통]

1. 볼에 마요네즈 5Ts+다진 마늘 1/2Ts+식초 1/3Ts+설탕 1/3Ts+후춧가루 한 꼬집+멸치액젓 1/2Ts을 넣고 잘 섞어 드레싱을 만들어 줍니다.

(티스푼으로 계량한 1인분 기준의 양입니다.)

2. 손질한 봄동을 볼에 담고 만들어 놓은 드레싱을 넣어 잘 버무려줍니다.

3. 접시에 봄동 샐러드를 보기 좋게 담은 뒤 크루통을 골고루 얹어줍니다.

4. 그라노 치즈를 넣고 치즈가루를 뿌려주면 겨울동 샐러드 완성입니다.

(그라노 치즈는 없으면 안 넣어도 된다고 합니다.)

 

#겨울동 코울슬로+겨울동 샌드위치(봄동 코울슬로+봄동 샌드위치) 레시피

[재료 준비: 봄동, 피망(또는 파프리카), 옥수수콘, 마요네즈, 설탕, 식초, 후춧가루, 소금 약간]

 

1. 겨울동 코울슬로(봄동 코울슬로)

1. 봄동, 피망(또는 파프리카), 양파를 숟가락으로 퍼먹을 정도의 한 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양파는 취향에 따라 잘게 썰어 사용하되, 양파의 향이 강하기에 너무 많이 넣지 말고 적당히 소량만 넣어줍니다.)

2. 볼에 설탕 3큰술+식초 2큰술+마요네즈 8큰술을 넣고 잘 섞어 코울슬로 드레싱을 만들어 줍니다.

(취향에 따라 후춧가루와 소금을 조금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3. 볼에 잘게 썬 봄동+피망(또는 파프리카)+양파+옥수수콘과 만들어 놓은 드레싱 소스를 넣고 잘 버무려주면 겨울동 코울슬로 완성입니다.

 

2. 겨울동 샌드위치(봄동 샌드위치)

[사진 출처: SBS 맛남의 광장 방송 캡처]

1. 모닝빵을 2/3 정도만 잘라줍니다.

2. 빵 사이에 완성된 겨울동 코울슬로를 넣어주면 겨울동 샌드위치 완성입니다.

 

봄동의 단맛과 아삭한 식감을 살려 정말 맛있다고 하는데요.

간단하면서 쉽게 따라 만들 수 있어 자주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봄동이라고 불러 봄에 먹는 채소인 줄 알았는데 겨울이 제철이라는 걸 방송을 통해 처음 알았습니다.

4월에는 봄동을 출하하지 않는다고 하니, 다음 겨울에 봄동을 구매해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봄동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이번 방송도 재미있고 유익하게 시청해봅니다.^^

 

맛남의 광장은 SBS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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