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소소한 팁/소소한 팁

모기퇴치에 도움을 주는 7가지 식물!

twogether 2019. 7. 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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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과 함께 여름 모기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안 그래도 높은 습도에 잠 못 드는 여름밤, 앵~! 앵~! 거리며 귓가를 맴도는 모기에 밤잠을 자주 설치게 되는데요.

오늘은 방 안에 놔두는 것만으로도 모기를 퇴치할 수 있다는 허브 식물에 대하여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레몬밤(Lemon Balm)

줄기가 곧게 자라고 튼튼한 잎과 함께 활짝 피는 레몬밤은 잎에서 은은하고 향긋한 레몬향이 나는 허브식물입니다.

강한 생명력을 갖고 있어 비교적 키우기 쉬운 식물로 레몬밤에 함유된  스트로넬랄(citronellal) 성분에는 해충 퇴치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모기가 드나드는 현관이나 베란다, 정원 등에 화분을 두고 키우면 모기 퇴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레몬밤 잎을 비벼 나온 즙을 피부에 바르면 모기에 물릴 걱정 없이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다고 합니다.

 

#로즈메리(Rosemary)

항균과 살균작용이 뛰어난 로즈메리는 향이 강한 허브식물입니다.

모기는 로즈메리의 신선하면서 강한 향을 싫어하기에 로즈메리를 두면 모기가 가까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나방과 파리를 쫓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로즈메리 화분을 모기가 들어오는 곳에 두거나 로즈메리 허브를 말려 집 안에 걸어두면 모기 퇴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라벤더(Lavender)

아로마 오일 향미료의 원료로 사용되며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 신경 안정에 도움을 주는 라벤더의 향은 모기가 싫어하는 향이라고 합니다.

라벤더의 주성분인 리날로울(linalool) 성분이 모기 퇴치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라벤더를 잘 말려서 모기가 들어오는 곳에  두거나 라벤더 오일과 물을 섞은 스프레이를 몸과 집 안 곳곳에 뿌려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페퍼민트(Peppermint)

박하라고도 부르는 페퍼민트에는 시원하면서 톡 쏘는 향의 주성분인 멘톨(menthol)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멘톨 성분은 모기뿐만 아니라 각종 해충들이 싫어하는 물질로 항균과 살균작용이 뛰어나 모기 유충을 없애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고온다습한 여름에 키우기 어려운 식물이기에 화분 대신 잘 말려진 페퍼민트를 모기가 드나드는 경로에 두면 모기가 집 안으로 들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세이지(Sage)

샐비어라고도 불리는 세이지는 오래전부터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알려진 약용식물로 방부, 항균, 항염효과가 있어 소염제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또한 세이지 잎에서 모기가 싫어하는 특유의 알싸한 향을 내기에 모기가 나타나는 장소에 두면 모기 퇴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모기가 드나드는 경로에 세이지 화분을 두거나 세이지 오일을 피부에 바르면 모기와 해충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캣닢(개박하, Catnip)

페퍼민트의 사촌 격인 허브식물이자 고양이 마약으로 유명한 캣닢에는 네페탈락톤(nepetalactone) 성분은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휘발성 물질로 모기 방충제로 많이 사용되는 디에틸톨루아미드(DEET)보다 10배 이상의 방충효과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화학물질 모기퇴치체보다 약 10배의 모기 퇴치 효과를 볼 수 있는 캣닢을 실내에 키우면 모기가 접근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구문초(Rose Geranium)

모기를 쫓아낸다고 하여 모기풀이라 불리는 구문초는 은은한 장미향이 나는데 이 향이 모기가 싫어하는 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살균 효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빛을 좋아하는 구문초는 창가나 밝은 곳에 두면 잘 자라며 모기가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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