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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너무 덥다. 폭염 기준과 대처방법!

twogether 2018. 7. 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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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 하고 올라가는 온도와 습도에 '덥다'는 말이 육성으로 터지는 요즘!

며칠째 폭염 재난 문자를 받게 되니, 올해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최고의 폭염을 기록하더니, 역대 최악의 폭염이 될 수 있다는 기사를 보고 있으면 왠지 더 두렵기만 한데요.

 

연이어 계속된 폭염에 전국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온열환자, 사망자, 가축 폐사 등으로 자연재해로 지정된 올해 폭염.

오늘은 폭염의 기준과 대처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폭염(EXTREME HEAT)이란?

일반적으로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일 때를 폭염이라고 합니다.

 

폭염이 발생될 경우, 2가지로 구분하여 특보가 발령됩니다.

폭염 주의보: 6월~9월 사이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 경보: 6월~9월 사이 일 최고기온이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 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되면 기본적으로 TV, 인터넷,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이 외에도 어떤 대처방법이 있는 알아보겠습니다.^^

 

 

1. 물이나 이온음료를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습니다.

폭염일수록 체내 수분 유지를 위해 생수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와 주류를 섭취하게 되면 되려 체내의 수분을 빼앗아 가기에 삼가주세요.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는 경우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물을 천천히 마셔줍니다.)

 

 

2. 야외 활동 삼가고 햇볕 차단하기.

야외활동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활동을 할 경우엔 중간중간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주세요.

외출 시엔 가벼운 옷차림과 창이 넓은 모자, 양산, 선글라스 착용하고,

햇빛의 직접적인 노출을 줄이기 위해 자외선 차단체를 수시로 발라주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3. 실내 냉방기기 이용 시, 실내ㆍ외 온도차 5℃ 내외로 유지하기.

냉방기기를 사용할 경우, 실내ㆍ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하고 냉방온도는 26~28℃로 적정온도로 설정해줍니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크면 클수록 냉방병을 유발할 수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의 경우, 햇볕을 커튼이나 블라인드 등으로 차단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선풍기를 켜고 창문을 열어줍니다.

 

 

4.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 반려동물을 홀로 남겨두지 않습니다.

한낮의 기온이 30℃가 넘는 폭염에 그늘 주차를 했다고 해도 차 내부 온도는 40℃를 가뿐하게 넘길 정도로 덥습니다.

그늘이 아닌 햇볕에 주차할 경우엔 차 내부 온도는 70℃까지 더 놀게 올라가는데요.

잠깐의 시간이라도 열사병으로 사망할 수 있는 위험을 가지고 있으므로 절대로 차 안에 방치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5. 더위로 인한 질병에 대한 증상과 대처방법 사전에 알아두기.

[출처: 국민재난안전포털]

 

 폭염에 관련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올린 내용보다 더 자세한 정보와 안전수칙들이 잘 정리되어 있는게 참 유용하더라고요.^^

 

그럼, 올해 여름도 무사히 보내길 바라며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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