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소소한 팁/소소한 팁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차(茶)

twogether 2018. 2. 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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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이 끝나고 나니, 쉬어도 쉰 것 같지 않은 피로감과 함께 토실토실하게 쪄버린 뚠뚠한 몹쓸 바디만 남았습니다.

구정이 지났으니, 올해도 연례행사처럼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할 것 같은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흐르는데요.

 

다년간 다이어트를 해본 결과, 운동과 식이요법이 함께 이뤄져야 요요가 적은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워낙 정직한 바디라 조금만 방심하면 바로 티가 나기에 다이어트라는 단어는 어느새 생활신조가 되어가는데요.

매년 되풀이되는 다이어트지만 언제나 느끼는 건 다이어트는 과정보다 유지가 더 힘들다는 걸 뼈저리게 느껴봅니다.

잠시만 정신을 놔버리면 체중계의 눈금에 날개를 단 듯이 생각지도 못한 수치를 찍어버리는 경험이 반복되는 상황이 개탄스럽기만 합니다. ㅠㅠ

워낙 주전부리를 좋아해 하나 둘 집어먹은 간식의 공이 큰 것 같은데요.ㅋㅋ

 

다시 시작된 다이어트이기에 이번에도 간식의 자리를 차(茶)로 대체해보려 합니다.

다이어트에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는 건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물도 마시다 보면 개인적으로 질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차를 간식처럼 마셔주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특유의 향과 맛이 있는 차를 마시고 있으면 포만감도 들고 확실히 간식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고 확실히 효과가 있더라고요.

그렇다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고 다이어트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차(茶)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1. 녹차

녹차에는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혈관에 축적된 지방 성분,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비만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녹차는 무당에 칼로리가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데요.

특히,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녹차를 마셔주면 느끼함을 없애주고 지방분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으로 마시는 방법은 매일 아침, 식후, 운동 전후가 좋다고 합니다.

이때 마시게 되면 체내 지방을 우선적으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에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시판된 인스턴트 차 음료 대신 녹찻잎을 직접 우려 마시거나 티백 차로 마셔주는 게 좋으며,

찬성질을 가지고 있기에 녹차는 따뜻하게 드시는 게 좋습니다.

 

 

2. 우엉차

우엉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높은 수분 흡수력을 가지고 있는 식이섬유는 비만을 유발하는 장내 독소를 제거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요.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제거하고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는 사포닌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우엉 껍질에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기에 껍질과 같이 먹어야 더 효과적이며, 

우엉에 함유된 불용성 식이섬유 리그닌 성분은 체내 독소와 결합하여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켜주기에 변비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우엉도 찬성질을 가지고 있기에 속이 차고 허하거나 설사를 자주하는 분들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3. 율무차

율무차는 하루 3번 식전이나 공복에 마시면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주기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율무차에는 다른 차들에 비해 칼로리는 높지만 비타민, 칼슘, 탄수화물 등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데요.

특히, 율무에 함유된 아미노산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내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해주며 부종을 없애주는데 효과적입니다.

율무는 다른 차들보다 오랫동안 우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율무도 찬성질을 가지고 있어 소화기능이 약한 분이나 몸이 차신 분 그리고 임산부는 섭취를 피하는 게 좋습니다. 

 

 

4. 보이차

보이차는 지방 흡수를 방해하고 지방 축적을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보이차에 함유된 폴리페놀의 일종인 갈산이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체내에 과다하게 쌓인 체지방을 배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즉, 갈산 성분이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준다고 하네요!

보이차는 수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실제로 중국인들은 보이차를 물 대신 수시로 마셔서 비만을 예방한다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콜레스테롤 개선, 체지방 감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하루 33잔 이상의 보이차를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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