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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여름 김장 특집 양파장아찌 레시피

twogether 2019. 6. 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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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회 수미네 반찬에서는 여름철 필수 반찬인 장아찌 레시피를 알려주셨습니다.

여름에 만들어 가을까지 먹을 수 있는 3가지 장아찌 레시피 중 첫 번째로 알려준 양파장아찌 레시피를 올립니다.

김수미 선생님의 비법이 담긴 '양파장아찌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햇양파, 건고추, 식초, 양조간장, 소주, 설탕]

양파는 장아찌용 햇양파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햇양파는 매운맛이 적고 단맛이 풍부해 장아찌 담그기에 적합하며, 알과 심이 작고 단단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누름판이 있는 통에 준비한 양파를 담아줍니다.

중간중간에 건고추를 3~4개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누르만이 들어갈 공간만 남기고 양파로 통을 가득 채워줍니다.

 

여기서 TIP!

양파 사이에 건고추 3~4개를 넣으면 매콤한 향과 맛이 살짝 나서 더 맛있다고 합니다.

 

통에 재료를 담았으면 간장물을 만들어 줍니다.

큰 볼에 간장(1800ml)과 식초(1800ml)를 1:1 비율로 부어줍니다.

여기에 소주 약 250ml 정도를 부어줍니다.

그리고 설탕 국그릇으로 2그릇 정도를 넣은 뒤 거품기로 잘 저어가며 섞어줍니다.

간을 봤을 때 시다 할 정도로 신맛이 나면 간장물 완성입니다.

(소주를 많이 넣었으면 간장과 식초를 더 넣어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간장물이 부족해 위 레시피에 따라 간장물을 더 만들어 부어주셨습니다.

 

여기서 TIP!

간장물에 소주를 넣으면 장아찌에 골마지(표면에 생기는 곰팡이 같은 희색 물질) 끼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준비된 새콤달콤한 간장물을 통에 가득 부어줍니다.

간장물 위로 양파와 건고추가 뜨면 안 되기에 누름판으로 누른 뒤 뚜껑을 닫으면 양파장아찌 완성입니다.

(동동 뜬 재료들은 간장물에 제대로 절여지지 않기 때문에 재료들을 푹 잠기게 할 누름판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양파장아찌는 5~7일 그늘에서 숙성시킨 후 먹으면 됩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시다고 말할 정도의 간장물에 담근 양파장아찌를 5~7일 뒤 먹으면

신맛은 사라지고 새콤달콤 아삭한 식감의 양파장아찌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양파장아찌를 만드는 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간단한 게 김수미 선생님의 비법이 담긴 간장물 레시피를 따라 해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지금이 햇양파가 나오는 제철이라고 하니, 이 시기 놓치지 않고 맛 좋은 양파장아찌 담가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용한 레시피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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