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여름 김장 특집 오이지 레시피

54회 수미네 반찬에서는 여름철 필수 반찬인 장아찌 레시피를 알려주셨습니다.

이번에 알려주신 3가지 장아찌 레시피 중 오이지 레시피를 올립니다.

김수미 선생님의 비법이 담겨있는 '오이지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오이지, 건고추, 소금, 물, 소주]

오이지를 만들 때 사용하는 오이는 일반 오이의 2/3 크기로 짧은 게 특징인 오이지 오이를 사용해주세요.

(시중에 오이지 오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이를 통에 눕혀서 차곡차곡 쌓아줍니다.

중간에 매콤한 향을 위해 건고추 3~4개를 넣어가며 통에 오이를 가득 쌓아줍니다.

 

냄비에 물 4리터와 소금 국그릇으로 2그릇을 넣어 끓여줍니다.

오이지를 담글 때 넣는 소금물은 싱거운 것보다 차라리 짠 게 더 좋다고 합니다.

소금물을 먹어보고 짜다고 느낄 정도의 소금물을 만들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소금물에 소주를 부어 잘 섞어줍니다.

(간장물을 만들 때와 같은 양의 250ml 소주를 부어주세요!)

 

여기서 TIP!

오이지를 짜게 담그면 물에 담가 짠기를 빼고 먹으면 되지만 오이지를 싱겁게 담그면 빨리 부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금물에 소주를 넣으면 오이지에 골마지(표면에 생기는 곰팡이 같은 흰색 물질) 끼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끓인 소금물이 완성됐으면 식기 전에 오이가 담긴 통에 부어줍니다.

(끓은 소금물을 오이에 부으면 오이 조직을 단단하게 고정시켜 오이가 무르지 않고 아삭해진다고 합니다.)

오이가 푹 잠기도록 소금물을 부은 후 공기가 통하지 않게 입구를 막아주면 오이지 완성입니다.

오이지는 그늘에 10일 정도 숙성시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금방 먹을 수 있는 초간단 오이지 만드는 법

오이에 물기를 잘 닦아낸 후 비닐에 담아줍니다.

비닐에 담은 오이에 굵은소금을 뿌린 뒤 오이를 굴려줍니다.

건고추와 소주를 넣고 비닐 안에 공기를 뺀 후 입구를 꽉! 묶어줍니다.

그리고 위 이미지처럼 누름돌을 올려 보관합니다.

이 상태로 하루 뒤에 오이가 담긴 비닐을 뒤집은 뒤 다시 누름 도을 올려 보관하면

5일 뒤 위와 같은 오이지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TIP!

시간이 지나면 오이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고르게 절여지도록 오이를 뒤집어 주면서 보관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잘 익은 오이지는 위 이미지처럼 썰은 뒤 얼음물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통깨와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잘게 썰어 넣어주면 시원한 오이지 냉국 완성입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절여진 오이지로 만든 시원한 오이지 냉국을 보고 있으니 더위가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아삭한 오이지를 만드는 방법 또한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는데요.

오이지 오이를 구매해 간단하게 오이지를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이번에 알려주신 장아찌 레시피 정말 유용하게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네요!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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