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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1회 줄거리

twogether 2018. 10. 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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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가 10월 1일 첫 방송 되었습니다.^^

 

첫 방송된 배드파파를 보고 나니, 배우 장혁 님께서 제작발표회에서 언급한 영화 리틀 빅 히어로와 리미트리스 중 리미트리스가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요.

1회의 내용이 예상한 것보다 스토리 전개가 빨랐고 첫 만남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신약으로 생각지도 못한 힘을 얻게 된 지철의 마지막 모습에 그의 행보가 더욱더 궁금해졌는데요.^^

돈에 치여 사는 힘든 가장의 모습과 가장으로써 딸과 아내를 생각하는 그의 행동이 공감되면서 그 모습이 답답하기도 했던 배드파파.


배드파파 1회 'BADMAN or HERO'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 교통사고로 전복된 버스 안에서 지철은 다친 엄마를 바라보며 울고 있는 어린 여자아이를 마주하게 됩니다.

- 모녀를 구하고 싶지만 혼자서는 어려운 상황, 버스 안에 흩어진 지폐를 주우며 지철은 갈등하기 시작합니다.


 내 아내 그리고 내 딸이 아니다.

              ㆍㆍ 

  난 여기서 죽을 수 없다.

  나쁜 인간이라도 욕먹더라고 나는 반드시 살아서 나가야겠다.

  반드시 살아서!

 

- 폐차 직전의 똥차를 몰고 다니는 형사 유지철(장혁)은 도박장 개업 첩보로 정보수집차 현장에 출동하게 됩니다.

- 도박장에 기습 방문한 지철은 별 소득 없이 도박장을 나오게 되고, 의도치 않게 도박장 지원에게 음료 박스를 건네받게 됩니다.

- 음료 박스에 들어있는 돈뭉치를 본 지철은 다시 되돌려주기 위해 자신의 주머니에 넣은 뒤 다시 자신의 업무로 돌아갑니다.

 

- 동료 차지연(김재경) 형사와 함께 도박장을 기습한 지철은 범인을 쫒다 차에 치이는 사고로 범인을 놓치고 맙니다.

  하지만 범인 대신 자신에게 사기치고 도망간 친구를 잡게 되는데요.

- 돈때문에 이혼을 했다는 친구의 말에 지철은 자신의 처지는 생각지도 않고 돈을 받을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 낮에는 판매원 알바, 저녁에는 야설작가로 인터넷 소설을 연재하고 있는 지철의 아내 최선주(손여은).

- 선주의 소설은 생각처럼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 지철의 가족들은 아침부터 시끄럽습니다.

- 도박장 직원이 준 돈을 지철 앞에서 가져가 버리는 선주, 가방을 사달라고 조르는 딸 영선, 집주인의 전세자금 독촉 전화까지 오는데요.

- 전세자금 3,000만 원을 만들지 못한 지철에게 선주는 막막한 현실을 견디지 못하고 이혼 서류를 내밉니다.

 

- 겨우 아내를 달랜 지철은 갑자기 몸에 이상 증세를 느끼고 병원에 방문하게 됩니다.

- 의사는 건강검진을 권유하지만 비싼 비용에 검진을 받을 수 없는 상황, 지철은 우연히 '임상시험' 광고를 보게 됩니다.

- 무료 검진에 임상시험에 참여하면 거액의 돈까지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임상시험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 학교에서 유튜브에 올린 댄스 동영상과 댓글을 확인하던 영선은 자신의 창찬하는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있습니다.

  (영선의 눈길을 끄는 댓글은 바로 아빠 지철이 남긴 댓글입니다.)

 

- 격투기 도박장 3류 코치인 김용대(이다윗)는 경기를 치루던 중, 경찰이 급습했다는 소식을 듣고 황급히 도박장을 빠져나오게 됩니다.

- 첩보에 도박장에 출동한 지철은 주변을 수색하다 용대의 일행을 만나게 되고 용대는 지철을 한눈에 알아보게 됩니다.

 

- 아버지의 뒤를 이어 신구 제약 대표가 된 정찬중(박지빈)은 신약의 진행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소를 방문하게 됩니다.

- 독성을 가지고 있는 신약이라 좀 더 시간을 달라는 박사의 말에 정찬중 대표는 부작용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올해 안에 시판하도록 몰아붙이게 됩니다.

 

- 선주는 자신이 일하고 있는 곳에 팬 사인회를 온 스포츠 스타 이민우(하준)를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 민우는 선주를 보자 바로 알아보고 안부를 물어보며 친근함을 표시하는데요.

 

- 도박장 직원에게 받은 돈으로 내사를 받게 된 지철은 결국 3개월 정직 중징계 처분이 내려지게 됩니다.

- 지철은 전세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젠 먹고사는 일을 걱정해야 될 정도로 상황은 더욱더 막막해져만 갑니다.

 

- 아빠 지철이 사준 가방을 메고 한껏 들떠있는 영선은 가방이 가짜라며 자신에게 시비를 거는 반 친구와 다투게 됩니다.

  그리고 계단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마는데요.

 

- 막막한 상황에서 자신에게 다가온 용대는 자신과 함께 일해보지 않겠냐며 지철에게 명함을 건네게 됩니다.

 

- 영선의 사고소식을 받은 지철은 급하게 병원으로 향하고 민우의 도움을 받아 고급 병실에 누워있는 영선과 간호하고 있는 아내를 보게 됩니다.

- 학교에서 온 선생님은 지철과 선주에게 합의금으로 천만 원을 요구하며 일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 하지만 본성에 따라 일 해결하려는 지철과 달리 민우는 선생님을 달래며 일처리를 해주게 됩니다.

 

- 더욱더 돈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철은 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됩니다.

- 어떤 제품의 약인지 물어보는 지원자의 말에 임상시험 직원은 종합영양제라고 설명합니다.

- 건강 검진 후 건강한 사람만이 참가자격이 주워지는 상황에서 지철 또한 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때, 유지철이 아닌 자신에게 사기친 친구 이름을 대신 사용하게 됩니다.)

- 하지만 지철은 건강이 좋지 못해 임상실험 참가 명단에 들지 못하고, 대신 참가비 300만 원을 받게 됩니다.

 

- 실망하는 지철의 모습에 참가 명단에 든 지원자는 건강을 챙기라는 말과 함께 자신이 받은 임상시험약을 지철에게 건네고 버스를 타고 가버립니다.

- 자신이 탈 버스를 기다리던 지철은 지원자가 준 시약을 먹게 되고 갑자기 몸에 이상증세가 나타나더니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괴력을 가지게 됩니다.


[사진: MBC 배드파파 방송 캡쳐]

- 버스에 올라탄 지철은 시약의 효능에 놀라지만 약의 효능이 길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지철이 탄 버스는 교통사고로 전복되고 첫 장면의 상황을 보여줍니다.

- 지철은 시약을 복용 후 괴력을 발산해 폭발하는 버스 안에서 모녀를 구하지만 자신의 돈을 버스와 함께 날려버리게 됩니다.

- 지친 몸을 누우고 불에 탄 돈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광경을 보며 지철은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지금도 당신의 대단한 영웅이 되고 싶은 생각은 없었어.

   그저 평범한 가장이 되고 싶었을 뿐이야.

  우리 마누라가 걱정 안할 있게 해주고,

  우리 영선이 먹고 싶은 가지고 싶은 사줄 있는

  그런 평범한 영웅

 

보다 세부적인 내용은 드라마로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막막한 상황에서 시약으로 얻게 된 괴력이 지철의 인생에 어떤 변화를 줄지가 기대됩니다.

지철이 움직이는 곳마다 돈이 빠지지 않는 게 그가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부채가 쌓이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마지막에서는 돈과 사람의 목숨에서 고민하는 지철의 모습에선 현실과 이상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을 본 것 같았습니다.


1회를 보니 이후의 내용이 더 궁금해집니다.

격투 액션이나 버스 폭발신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았는데요.

거기에 장혁이 추노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빵 터져버렸습니다. ㅋㅋ

다양한 장르가 들어가 있다고 하시더니 코믹한 요소도 찾아볼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전 오늘 방송되는 2회에서 좀 더 깊은 내용을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배드파파 1회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이미지를 CLICK 해주세요!

POOQ(푹)에서는 FHD(초고화질)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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