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영화·드라마 후기

시원하고 짜릿한 최고의 액션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Mission Impossible Fallout

twogether 2018. 8. 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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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임파서블: 폴아웃(Mission: Impossible - Fallout)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출연: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빙 레임스, 레베카 퍼거슨, 숀 해리스, 알렉 볼드윈, 안젤라 바셋, 미셸 모나한, 바네사 커비

국내개봉: 2018년 7월 25일

 

#간략한 줄거리입니다.

예측 할 수 없는 미션! 피할 수 없는 선택!
전 세계 최강의 스파이 기관 IMF의 최고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팀은 테러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 위해 미션에 착수한다.
에단 헌트는 작전 수행 중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리게 되고, 중앙정보국 CIA는 그를 견제하기 위해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헨리 카빌)를 파견한다.
최악의 테러 위기와 라이벌의 출현 속, 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들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미션은 점점 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데…
사상 가장 불가능한 미션, 피할 수 없다면 끝내야 한다!

- daum 영화 중에서.. -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

개봉일에 맞춰보려고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어제 보고 왔습니다.^^

신과 함께 2가 개봉된 이후로 미션 임파서블 상영관이 확 줄어버리더라고요.

이러다간 이 영화를 못 볼 것 같아서 부랴부랴 예매를 하고 영화관에 갔습니다.

예매할 땐 분명 비어있는 자리가 많았었는데 상영관에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좌석이 꽉 채워졌는데요.

마치 개봉일에 맞춰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화는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라면 이젠 믿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이번 영화도 시원하고 짜릿한 액션을 볼 수 있었는데요.

지루하지 않은 빠른 전개로 2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이 짧게만 느껴졌던 영화였습니다.

 

 

#내가 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줄거리! 

[결말X, 내용상 스포가 있습니다. 영화를 보실 분들은 이 내용을 건너뛰어주세요!]

 

스파이 기관 IMF의 최고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

에단은 전편에서  테러리스트 조직 신디케이트의 수장인 솔로몬 레인(숀 해리스)을 체포하게 됩니다.

레인이 체포된 이후, 그를 추종하는 급진적인 용병 테러리스트들이 아포스틀을 조직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조직은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기 위해

핵무기를 손에 넣어 세계를 파괴하려는 한다는 소식을 IMF에게 전달받습니다.

그리고 '존 라크'라는 의문의 인물이 핵물리학자와 손을 잡고 세계에 핵폭탄을 터트리려 한다며 존 라크가 플로토늄을 가진 범죄조직과 거래하는

것을 차단하고 플로토늄을 회수하라는 임무가 에단에게 주워집니다.

 

임무에 따라 에단과 그의 팀원인 벤지(사이먼 페그)와 루터(빙 레임스)가 작전을 수행하던 중,

의문의 괴한들에게 공격을 동료 루터를 인질로 잡히게 되고 에단이 그를 구하지만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3개의 플로토늄을 도난당하고 맙니다.

 

IMF 국장으로 취임하게 된 헌리(알렉 볼드윈) 국장은 플로토늄을 분실한 에단을 질책하지만, 계속해서 임무 수행을 맡기게 됩니다.

에단은 존 라크를 잡기 위해 수송기에 올라탈 준비를 하고 있던 그때, CIA 국장 에리카(안젤라 바셋)과 의문의 남성이 함께 나타납니다.

에리카 국장 또한 플로토늄을 잃어버린 에단을 질책하게 되고, 자신이 데리고 온 상급 요원 워커(헨리 카빌)를 에단의 임무에 참여시키며

워커에게 에단의 감시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수송기에 탄 에단과 워커는 공중 강하를 통해 비밀리에 파리에 잠입하게 되고, 파리의 접선장소에 무사히 도착합니다.

존 라크가 플루토늄을 얻기 위해 화이트 위도우(바네사 커비)와 접촉한다는 정보에 존 라크를 납치해 CIA에 넘기고 에단이 존 라크의

얼굴 가면을 쓰고 화이트 위도우에게 접근하는 계획을 실행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예상치 못하게 일사(레베카 퍼거슨)를 만나게 된 에단은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되고 일사의 도움을 받던 중 존 라크로 추정되는

인물이 죽어버리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얼굴로 직접 화이트 위도우에게 접근을 하게 된 에단은 접선 장소인 파티장에 들어가는 에단은 존 라크를 만나본 적 없는 

화이트 위도우에게 자신을 존 라크라고 소개합니다.

이때, 파티장 안에서 존 라크를 죽이려 온 암살자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화이트 위도우에게 그녀를 노리러 온 암살자로 속이며 파티장을 빠져나와 화이트 위도우의 아지트를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거래할 물건을

확인하던 중 존 라크가 거래할 물건이 플로토늄이 아닌 솔로몬 레인란 사실을 알게 됩니다.

화이트 위도우는 자신들은 중개상일 뿐 거래는 직접 하라며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플로토늄 중 1개를 건네게 되고 솔로몬 레인의 탈취 작전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고 이를 받아들입니다.

 

한편, 비밀리에 CIA 국장을 만난 워커는 인계한 죽은 존 라크가 실존 인물이 아니라 에단이 존 라크로 의심된다는 정보와 함께 증거물로 핸드폰을 건넵니다.

수없이 정부에게 버려지고 배신당한 에단이기에 배신을 해도 이상하지 않다며 워커는 그가 이 모든 것을 계획했다고 주장합니다.

CIA 국장은 워커의 정보를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그를 지켜보라는 명령을 남깁니다.

 

화이트 위도우의 작전에 동참하게 된 에단은 헬기로 이송 후 프랑스 경찰에게 인계되어 장갑차에 실린 솔로몬 레인을 납치하려 합니다.

화이트 위도우의 계획대로 아포스틀 조직원들이 트럭을 전복시켜 도로를 차단시키게 되고 호송 차량 행렬을 에단과 화이트 위도우 부하들이

잠복해 있는 도로로 자연스럽게 유인합니다.

하지만 계획과 달리 에단과 워커는 솔로몬 레인이 탑승한 차량을 강에 빠트려버리고 에단과 그의 팀원들은 화이트 위도우의 계획과 다르게

솔로몬 케인을 빼돌려버립니다.

이때, 헬맷을 쓴 의문의 저격수가 나타나고 레인의 죽이려 하자 에단은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게 하게 되고 추격전 끝에 저격수가 일사인 것을

알게 된 에단은 어쩔 수 없이 일사를 차로 박아버리고 떠납니다.

 

이를 목격한 화이트 위도우의 부하들은 화이트 위도우에게 이를 보고하게 되고, 세느강에서 접선하게 된 에단에게 그녀는 자신의 계획대로

일을 진행하지 않은 그를 추궁을 하게 됩니다.

레인을 살리기 위한 방법이었다며 거짓말로 그녀를 안심시킵니다.

에단에게 호감이 있는 화이트 위도우는 일사의 존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까지 하며 이전보다 강압적인 분위기로 조심스럽게 거래를 이어갑니다.

 

계속해서 자신의 주변을 맴돌며 미행하는 일사와 접선을 하게 된 에단은 그녀가 아직도 MI6 밑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솔로몬 레인을 죽이라는

거부할 수 없는 명령을 받은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합니다.

에단과 싸우고 싶지 않다는 일사는 상관의 명령에 어쩔 수 없이 계속해서 에단의 주변을 배회합니다.

 

나머지 2개의 플로토늄을 얻기 위해서는 솔로몬 레인을 살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화이트 위도우의 거래를 기다리고 있던 에단에게 CIA의 입수된 정보에서 존 라크가 에단 헌트로 판명되었고 플루토늄 회수작전을 모두

취소하고 IMF로 귀환하라는 헌리 국장의 명령을 듣게 됩니다.

에단은 자신이 배신자가 아니라 말하지만 그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워커가 CIA에 이를 보고한대로 존 라크가 진짜 에단일까요?

에단은 결백을 주장하지만 의심의 시선과 함께 어려운 상황으로 흘러가기만 합니다.

하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존 라크에게 2개의 플로토늄이 그의 손에 들어가면 핵폭발로 세계는 아수라장이 되고 마는 상황에서 에단은 플루토늄

찾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요원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선택한 선행들이 한순간 그의 앞길을 막는 불행으로 치닫게 되는 상황에서 에단이 이번에 맡은 미션은 그의 임무 중에

가장 많은 변수를 야기합니다.

에단과 세계의 운명이 어떻게 될까요?

좀 더 자세한 내용과 결말은 영화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출처: daum 영화]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빠른 전개다 보니 하나하나가 스포가 될 것 같아서 자세한 나열이 안되네요! ㅋㅋ^^;;

(글쓰기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 보니,,, 이해 바랍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모든 편이 그랬듯이 이번 편에서도 빠질 수 없는 건 톰 크루즈의 액션씬인 것 같습니다.

CG가 아닌 실제로 스턴트 연기를 소화해낸 톰 크루즈의 멋진 액션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건물로 뛰어내리는 장면을 촬영하다 발목이 부러지는 사고로 촬영이 지연되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역 없이

스턴트 연기를 고집하는 톰 크루즈의 연기투혼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 영화에 담겨있는 수많은 액션씬 모두를 나열할 수 없지만 정말 모든 게 완벽했던 영화였습니다.

특히, 수송기에서 헤일로 점프를 직접했다는 사실도 놀라웠는데 영화의 결말 부분에서 헬기 추격씬까지 직접해서 그런지 보는 내내

짜릿함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환갑에 가까운 나이로 스턴트 맨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그의 스턴트 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로 정말 최고였습니다.

 

이 영화는 영화관에서 큰 스크린으로 봐야 제대로 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여름엔 시원한 극장에서 시원하고 짜릿한 액션 영화를 보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빠른 전개에 뼛속까지 시원한 액션을 보고 싶으시다면 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추천합니다.

실망시키지 않을 정도의 멋진 액션씬과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다는 말이 기억에 남을 정도로 심리적인 압박감이 있는 영화입니다.

진짜! 영화관에서 안 봤으면 개인적으로 두고두고 후회했을 정도로 전 이번 영화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래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강추합니다.

올해 무더운 여름은 이 영화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봅니댜.

 

근데 저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번역이 좀 영화와 잘 안 맞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몇몇 장면에서는 무슨 말이야? 하는 생각도 들고 저만 그런 거겠죠! ^^;;

영상미는 좋았는데 제 기준에선 번역이 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볼만한 영화라는 사실은 안 바뀐다는 거. ㅋㅋ

영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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