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bout food/수미네 반찬 레시피

수미네 반찬 연근전 레시피

twogether 2018. 6. 21. 13:06
반응형

 

이번 주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두 번째 반찬은 

짭조름한 고사리 굴비 조림과 잘 어울린다는 삼삼한 맛의 연근전 레시피를 알려주셨습니다.

밥반찬은 물론 도시락 반찬에도 좋다는 <김수미 선생님 표 연근전 레시피>

시작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연근, 다진 소고기, 다진 돼지고기, 쪽파, 명란젓, 다진 마늘, 양조간장, 참기름, 후춧가루, 계란, 밀가루, 올리브유]

후추는 통후추 말고 가루 후추를 넣어줍니다.

볼에 재료와 양념을 넣은 후 야무지게 잘 섞이도록 치대 줍니다.

 

연근의 떫은맛과 갈변현상을 막기 위해 소금물에 20분 정도 담가 둔 연근을 반듯하게 약 7mm 두께로 잘라줍니다.

(연근의 두께는 너무 얇아도 안되고 너무 두꺼워도 안된다고 합니다.)

잘라둔 연근 구멍 속에 준비한 고기 소를 채워줍니다. 

 

명란젓을 대충 칼로 썰은 뒤, 힘을 주면서 손으로 으깨줍니다.

(명란 껍질을 제거하면 더 좋습니다. 껍질이 씹히지 않아 더 부드러운 명란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까와 같은 방식대로 연근 구멍 속에 으깬 명란 소를 넣어줍니다.

 

[최현석 쉐프 팁]

(칼을 이용해 껍질을 제거한 부드러운 명란 소를 칼등을 이용하면 연근 구멍에 쉽고 깔끔하게 넣을 수 있습니다.)

 

속을 채운 연근을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옷을 입혀  노릇노릇하게 부쳐냅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구멍이 없는 쪽의 연근을 젓가락으로 눌렀을 때 쏙~! 들어가면 연근전이 잘 익은 것이니 팬에서 꺼내주시면 됩니다.

 

 

김수미 선생님의 방법으로 만든 연근전은 아삭한 식감의 씹히는 맛이 좋다고 하는데요.

고기 소를 넣은 연근전은 예상 가능한 맛이지만 짭조름한 명란 소를 넣은 연근전은 맛있다는 평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연근 구멍에 넣는 소에 따라 다양한 맛의 연근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근전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