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두 번째 반찬은 메로 된장조림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메로와 된장으로 만든 생선조림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매콤하면서 구수한 맛이 일품이라는 김수미 선생님 표 '메로 된장조림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메로, 무, 양파,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된장, 생강즙, 고추씨, 다진 마늘, 고춧가루, 매실액, 물]
매로는 남반구 심해에서 잡히는 대형 어종으로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 함량이 높아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생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4월~6월이 살이 가장 많이 오른 시기로 적당한 지방까지 함유하고 있어 살이 더욱 쫄깃하다고 하는데요.
머리, 몸통, 턱살 등 보통 부위 별로 나눠 판매있으며
메로 된장조림을 만들 때에는 메로의 몸통 살 부위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무 1/3토막을 메로 두께에 맞춰 잘라줍니다.
센 불에 냄비를 올리고 물 약 400ml 정도 부은 뒤 잘라놓은 무 넣어줍니다.
여기에 된장을 크게 2큰술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된장을 넣으면 메로의 기름기를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무가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볼에 생강즙 3큰술+고추씨 1작은술+고춧가루 5작은술+매실액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양파 1/2개를 채 썰고 홍고추와 청양고추 각 1개를 채 썰어 준비합니다.
그리고 대파 1대도 두툼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젓가락으로 무를 찔렀을 때 살캉거리게 젓가락이 들어가면 준비한 메로를 무 위에 올려줍니다.
메로 위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메로 위에 양념장을 발라주면 간이 더 잘 밴다고 합니다.)
썰어놓은 채소를 모두 올리고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중간 불로 약 10분간 조려줍니다.
잘 조려진 메로 된장조림은 접시에 물을 먼저 깔고 그 위에 메로를 올려주면 메로 된장조림 완성입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메로 살에 담백한 된장이 잘 배어 정말 맛있다고 하는데요.
메로 된장조림을 만들 때에는 메로의 기름기를 잡기 위해 된장과 생강즙을 필수로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된장을 많이 넣으면 안 된다고 하니 주의해주세요.^^
된장을 넣어 메로의 담백함을 살린 메로 된장조림!
양념장이 잘 베인 무 또한 먹음직스러워 보이는데요.
메로의 기름기를 잡는 유용한 팁도 잘 배워갑니다.
인터넷에서도 메로를 판매한다고 하니 구매해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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