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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승인 너 참 어렵다..

twogether 2017. 2. 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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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년 12월부터 구글 애드센스를 시작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벌써 3개월이 넘어가는데 1차 신청서 검토까지만 통과하고 2차 검토에서 번번이 비승인 결과를 받았습니다.

하도 승인이 안 나서 계정을 2번 정도 삭제를 하고 다시 새 계정을 만들어 지금도 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전 운이 나쁜 건지 답변 메일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콘텐츠 불충분이라는 메일을 받기라도 했으면 다시 신청서를 제출하고 했을 텐데

12월~1월까지 제출한 신청서에 대한 답변을 거진 1달이 넘도록 받지 못하고 계정을 삭제한 후 다시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위 이미지 상태로 1달을 넘도록 답변 메일을 못 받으면 그냥 계정을 삭제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빠르다는 글을 보고 과감히

계정 삭제 후 새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새 계정을 만들어 신청서를 제출하니 다행히 이번엔 답변이라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승인이 안 났기에 지금도 신청서 제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휴~~

승인받은 분들의 글을 보니 정확한 승인 절차 매뉴얼이 없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대부분 자신들의 노하우로 나열한 조건들은

 

1. 글자 수가 500개~1,000개 이상이 되어야 한다.

2. 1일 1포스팅을 해야 한다.

3. 포스팅된 글에 사진은 1장 이상이 되면 안 된다.

4. 전체 글의 수가 50개 이상은 되어야 한다.

5. 글을 쓸 때 맺음말을 "습니다. 했다."로 써야 한다.

6. 블로그에 트레픽 부족, 방문자 수가 적으면 안된다.

                              .

                              .

 

등등의 다양한 자신만의 경험을 토대로 한 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하나 제 블로그와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2월에 받은 콘텐츠 불충분이라는 답변을 보면 제 카테고리에 이미지만 올려놓은 포스팅이 생각이 나서 이번에 삭제를 하고

다시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아직 답변은 받지 못했습니다.

하.... 정확한 매뉴얼이 있으면 좋겠는데 신청서를 제출하고 구글에서 답변 메일을 기다리는 것 방법밖에는 없다는 게 참 답답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문의글을 보내도 답변도 없네요!

답변을 못 받을 것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구글의 고객센터의 불만 섞인 얘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척척 승인만 잘 받는 데 못 받고 있는 제가 구글과 안 맞는 것인지 참 자괴감이 듭니다. ㅋㅋ

구글에서 이런 심사를 진행하는 게 사람이 아니라 구글봇이 진행을 한다고 하던데,,, 구글봇이 절 싫어하나 봅니다.

가장 두렵게 봤던 글이 어떤 분께서 승인 메일을 받는 데까지 6개월이 걸렸다는 글은 정말 소름이 돋던데

전 그 상황에 포함이 안되기만 바랄 뿐입니다.

 

이런 상황 덕분에 올해 목표 중 하나로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는 것이 추가되었습니다.

승인받으면 다시 제대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승인을 받게 되었는지 자세하게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에서 승인을 받는 게 고시보는 것 처럼 힘들어졌다고 하는데 왜 애드고시 애드고시 하는지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저도 노란색 배경에 웃고 있는 아이의 캐릭터가 들어가있는 메일 꼭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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