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로 새롭게 단장한 토마토 듬뿍 오뚜기 스파게티라면 후기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장을 보던 중
오뚜기 스파게티 라면이 눈에 띄어 구매했습니다.

이탈리안 스타일로 디자인된
익숙한 스파게티 라면이 아닌
리뉴얼된 패키지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누가 봐도 오뚜기 제품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토마토로 가득 채운 디자인에
자연스럽게 눈이 갔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 마트에는 종종 없는 경우가 있기에 바로 줍줍했다는 거! ^^

멀티팩 한 묶음에
스파게티 라면 4개 구성으로

칼로리는 1 봉지(150g)에 575kcal입니다.

스파게티 라면은 면, 건더기스프, 액체스프, 분말스프 구성으로 조리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조리방법
1. 물 550ml(종이컵 기준 2컵과 3/4컵)에 건더기스프를 넣고 물을 끓인 후
2. 면을 넣은 후, 6분간 더 끓입니다.
3. 면이 알맞게 익으면
불을 끄고 물을 2큰술(30ml) 남기고 따라버린 후
액체스프와 분말스프를 넣어 잘 비벼 드시면 됩니다.

조리방법을 보니 리뉴얼되기 전과 비교해
약간의 차이가 있었는데요!
이전에는 면이 익으면 물을 따라
버리라고만 적혀있었는데
물 2큰술을 남긴 후 스프를 넣고 비벼 먹는 방법으로 바뀐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대충 살펴봤으니,
조리법에 따라 라면을 끓여봤는데요.^^

익숙한 냄새와 함께 이전보다 건더기 스프 양이 더 푸짐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맛은?
토마토 듬뿍이라는 문구처럼 새콤달콤한 맛의

진한 토마토케첩 소스에 치즈가루의 감칠맛까지 더해져
맛있는 토마토 피자소스에
라면을 비벼 먹는 것 같았는데요.
제 입맛에는 모두가 아는 추억의 그 맛에서

조금 더 맛있어진 스파게티 라면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스파게티 라면에 들어있는 미니 마카로니를 좋아하는데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여전히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미트 맛 후레이크가 들어있어
고기처럼 간간히 씹히는 그 맛 또한 좋았습니다.

스파게티 라면은 별미처럼
즐기기 좋은 라면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가끔씩 스파게티 컵라면을 먹기도 하지만
제 입맛에는 봉지라면이 더 맛있었습니다.
아마도 케첩을 좋아하기도 하고 소스의 맛이 더 진해서 그렇게 느껴지는 듯!
다른 음식과도 잘 어울려
같이 먹기 좋은 스파게티 라면이기에
다음에도 보이면 다시 줍줍할 예정입니다. ㅎㅎ
새콤 달콤 감칠맛 제대로인 추억의 스파게티 라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