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황태껍질튀김 레시피

93회 수미네 반찬에서는 알려준 세 번째 반찬은 황태 껍질 튀김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면역력에 좋은 황태 껍질을 이용한 튀김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바삭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이라는 김수미 선생님 표 '황태 껍질 튀김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황태 껍질, 홍고추, 청양고추, 쪽파, 양조간장, 매실액, 다진 마늘, 꿀, 참기름, 식용유]

황태 껍질은 필수 아미노산인 메싸이오닌이 풍부해서 간 기능을 강화시키고 오메가 3, 지방산이 많아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팬에 식용유를 붓고 기름을 달궈줍니다.

(황태 껍질 튀김의 기름 온도는 약 140도 정도가 좋다고 하는데요.

달궈진 기름에 젓가락을 넣어 봤을 때 기포가 올라올 정도로 온도를 맞춰주면 된다고 합니다.

기름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황태 껍질을 튀길 때 탈 수 있으니 온도를 잘 맞춰주셔야 합니다.)

온도를 맞춘 기름에 황태 껍질을 넣고 튀겨줍니다.

(똑같은 기름 온도에서도 재료의 양에 따라 기름 온도가 변하기에 튀기는 시간을 조절해주셔야 합니다.)

노릇노릇하게 튀긴 황태 껍질은 건져서 기름을 빼내 줍니다.

(위 이미지 정도로 황태 튀김을 튀겨주세요!)

홍고추 1개와 청양고추 2개를 잘게 썰어 다져줍니다.

 쪽파 3 뿌리도 쫑쫑쫑 썰어줍니다.

볼에 썰어놓은 고추와 쪽파를 넣고 다진 마늘 1/2큰술+양조간장 2큰술+매실액 1큰술+꿀 1큰술+참기름 1큰술을 넣은 뒤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아주 약한 불에 팬을 올리고 튀긴 황태 껍질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골고루 넣고 볶아주면 황태 껍질 튀김 완성입니다.

(양념에 너무 오래 볶으면 눅눅해질 수 있으니 빠르게 볶아줘야 한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쥐포튀김 같은 바삭함과 황태 껍질의 특유의 고소한 맛을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황태 껍질만을 따로 판매하고 있다는 것과 황태 껍질로 튀김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걸 방송을 통해 처음 알았습니다.

바삭함이 눈으로 보이는게 간식이나 술안주로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