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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아욱죽 레시피

twogether 2019. 6. 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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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마지막 반찬은 아욱죽입니다.

몸에 좋은 여름 아욱을 이용해 속을 달래주는 죽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김수미 선생님의 비법이 담겨있는 '아욱죽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불린 쌀, 쌀뜨물, 육수 팩, 된장, 다진 마늘, 계란]

먼저, 아욱에 대한 간략한 설명입니다.

아욱은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칼슘과 단백질이 시금치보다 2배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름 아욱은 연해서 더 맛있다고 합니다.

 

센 불에 냄비를 올리고 불린 쌀을 넣어 덖어줍니다.

(기름 없이 불린 쌀만 덖어주셔야 합니다.)

덖은 쌀에 쌀뜨물 1.8L를 부어준 뒤 육수 팩 하나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고 육수를 우려냅니다.

 

여기서 TIP!

죽을 끓일 때는 쌀을 오래 불려 사용하며,

밥으로 죽을 만들어도 되지만 생쌀로 만들었을 때보다 퍼지고 맛도 없다고 합니다.

 

육수가 우러날 동안 아욱에 물을 살짝 적셔줍니다.

그리고 아욱을 막 비벼서 위 이미지처럼 손질해줍니다.

 

10여분 정도 지나면 육수 팩을 빼줍니다.

그리고 된장 1큰술 반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된장을 많이 넣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된장을 풀었으면 바로 손질한 아욱을 바로 넣어줍니다.

(아욱이 질겨 익는데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진 마늘 1/3큰술을 넣고 계속 저어줍니다.

쌀이 익어가면서 물이 줄어드는데 쌀이 덜 익었는데 죽이 너무 되직하면 물을 조금 넣고 끓어주면 됩니다.

죽이 다 됐으면 중불로 줄인 후 계란 1개를 풀어 만든 계란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저어가며 살짝만 더 끓여주면 아욱죽 완성입니다.

 

진득한 맛이 일품인 아욱죽으로 된장으로 간을 해 맛이 좋다고 하는데요.

장아찌와 같이 먹기 좋은 아욱죽을 만든다면 김수미 선생님처럼 된장을 조금만 넣으면 되지만

다른 반찬 없이 아욱죽만 먹는다면 이원일 셰프처럼 된장을 더 넣어 간간하게 간을 맞춰 먹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아욱으로 죽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이번 레시피를 보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만드는 죽으로 맛 또한 좋다고 하니 어떤 맛의 죽일지 궁금해지는데요.

된장으로 간을 한 죽이라니 꼭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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