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영화·드라마 후기

3000만큼 사랑해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후기

twogether 2019. 4. 2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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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Avengers: Endgame)

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햄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러너, 폴 러드, 브리 라슨,

         조슈 브롤린, 카렌 길런, 돈 치들, 다나이 구리라, 브래들리 쿠퍼(로켓 목소리)

국내 개봉: 2019년 4월 24일

쿠키영상: 없음

 

#간략한 줄거리입니다.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
먼저 떠난 그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위대한 어벤져스, 운명을 바꿀 최후의 전쟁이 펼쳐진다!

- daum 영화 중에서..-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 (스포 x)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엔드게임을 개봉일에 맞춰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2012년을 시작으로 7년이란 시간 동안, 총 4편으로 제작된 어벤져스 시리즈의 완벽한 결말을 볼 수 있는 영화였는데요.

어벤져스로 활약한 히어로들의 과거와 이전 활약들을 다시 볼 수 있었던 영화로 몇몇 장면에서는 묵직한 감동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3편인 인피니티 워가 타노스를 위한 영화였다면, 4편인 이번 영화는 아이언맨을 중심으로 사라진 인류를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벤져스의 멋진 활약을 볼 수 있었습니다.

후반부에서 어벤져스 군단과 타노스 군단이 보여준 웅장한 스케일의 치열한 전투는 정말 볼만했는데요.

거기에 간간히 웃음을 주는 있는 장면들도 많아서 3시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지루하지 않고 집중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헐크와 토르의 외형적 변화와 앤트맨의 입담 그리고 스타로드의 과거 장면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스탠리의 마지막 카메오 출연 장면이 나왔을 땐 반가우면서도 이젠 못 본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했습니다.

 

제가 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급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시리즈의 마침표를 완벽하게 찍은 영화였습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지 않을까 했던 저의 예상과 달리 사공들을 다독여 목적지로 향하는 그 과정과 결말은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는데요.

많은 히어로 영화가 있지만 저에겐 어벤져스 시리즈가 최고의 히어로 영화로 남을 정도로 만족하며 봤습니다.^^

 

이 영화는 스포 없이 봐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미리 알고 보면 볼수록 재미가 반감되는 영화라고 보는데요.

그래서 개봉일에 맞춰 조조로 보길 잘해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이라 더 아쉽지만 유종의 미를 거둔 영화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진짜! 기회가 된다면 아이맥스로 다시 보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어벤져스를 꾸준히 챙겨보셨다면 마지막 편까지 놓치지 않고꼭 영화관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더할 나위 없는 이번 영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완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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