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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한 마리 닭찜 레시피

twogether 2019. 1. 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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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세 번째 반찬은 한 마리 닭찜입니다.

닭 한 마리를 자르지 않고 통째로 조리하는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무생채와 환상 궁합을 자랑하다는 김수미 선생님 표 '한 마리 닭찜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닭, 감자, 홍고추, 청양고추, 다시마, 양조간장, 국간장, 다진 마늘, 설탕, 후춧가루, 매실액, 물]

한 마리 닭찜에 사용할 생닭은 중사이즈로 12호 닭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한 마리 닭찜은 압력솥으로 조리하지 않고 냄비에 조리를 하는데요.

먼저, 깊은 냄비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자르지 않은 생닭도 준비합니다.

닭에 양념이 잘 스며들고 속까지 간지 배도록 칼등으로 닭을 두드려준 뒤 이미지처럼 칼집을 내줍니다.

 

센 불에 냄비를 올리고 올리브유를 살짝 둘러줍니다.

칼집을 넣은 닭을 넣고 초벌구이를 해주세요.

겉면이 노릇하게 익을 때쯤 형태를 유지하며 뒤집어 줍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닭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육즙은 보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맛과 풍미가 더해져 더 맛있다고 합니다.

 

통감자 2개를 반으로 잘라 넣고 홍고추 2개와 청양고추 2개를 통으로 넣어줍니다.

그리고 불린 다시마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 뒤 다시마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포개 접은 상태로 넣어줍니다.

여기에 물 3큰술도 부어주세요.

 

볼에 양조간장 4큰술+후춧가루 4번을 털어 넣습니다.

그리고 매실액 1/2큰술+다진 마늘 1큰술+물 약 500ml+국간장 1큰술+설탕 3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만든 간장 양념을 냄비에 부어줍니다.

닭의 약 2/3 정도가 잠길 정도로 간장 양념을 부어줘야 합니다.

짭조름한 맛이 스며들도록 닭에 양조간장 1큰술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그리고 냄비 뚜껑을 닫고 끓여줍니다.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30분간 익혀줍니다.

30분 정도 끓였으면 간장 양념을 닭에 끼얹어가며 조려줍니다.

다시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약 5~10분 정도 국물이 완전히 졸여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국물 없이 조려졌으면 한 마리 닭찜 완성입니다.

 

접시에 닭을 통째로 올려주시면 됩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캡처]

 

한 마리 닭찜은 무생채를 올려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다시마에 닭찜과 무생채를 올려 싸서 먹어도 맛있다고 하는데요.

처음 보는 조리법에 닭찜을 다시마와 무생채를 곁들여 먹는다는 걸 이번 레시피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지 못한 조합이라 그런지 맛이 정말 궁금한데요.

찜닭과는 다르다는 이번 레시피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 닭 한 마리에 간단한 양념으로 만든 조리법을 보고 있으니

레시피만 손에 익으면 자주 해 먹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유용한 레시피 잘 배워갑니다.^^

 

한 마리 닭찜과 곁들여먹을 무생채 레시피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선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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